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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퇴근 후에 피시방을 갔습니다. ( 수레기 한탄글 )
게시물ID : diablo3_478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려라바캠톨
추천 : 0
조회수 : 86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6/19 08:28:39
어제 조금 일찍 퇴근 해서 기쁜 맘으로 집에 달려갔지요.

직장과 집이 거리가 좀 되서 1시간은 더 걸려서 집에 도착하니 9시 좀 안되네요.

이제 1막 졸업한 수레기라 도살자랑 노는 수 밖에 없었어요.

친구들이랑 했는데 그래도 출신이 고기 방패인지라 덩기덕 쿵 더더더덕 하면서 재미나게 했습니다.

뒤에 악사나 법사 들이 비전구슬이나 불판에 쓰러지는 걸 보고 

올레지 600 수레기는 속으로 조금 자신감이 생겼나봅니다.

하지말아야 할 일을 해버렸습니다.

도살자횽이 지겨워 진거예요.

덕분에 스트레스 풀러 퇴근길에 피시방에 들린 것이 지금 출근해서도 저를 빡치게 만들어요 ㅋ

2막 트라이. 말벌...히스테리 생길 거 같아요. 꿈속에도 쫓아와요..

불포니 트라이.. << 이거 돈주고 친구가 방 팠는데 ㅠㅠ

핑크색 뿔달린 말이 앞발을 히히힝 하면 전 그냥 마우스에서 손을 떼야 하더라구요...OTL

하아... 한판에 7~8만 버는 1막 앵벌을 하는 건 뭐 괜찮아요. 앵벌이란건 익숙하니까.

근데 컨텐츠를 못즐긴다는 건 ...하아...

오늘 부턴 또 조용히 도살자횽이나 보러 가야겠습니다 ㅋ

밤늦게 악마잡으시고 출근 하신 분들 모두 화이팅 하십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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