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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요즘 군대에 구타 많다는거 보면 신기하기도 하네요...
게시물ID : military_478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nes2nd
추천 : 1
조회수 : 75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8/15 22:30:47
 03 군번입니다..
 
제가 군대 갔을땐 구타나 가혹행위가 많이 줄어드는게 눈에 보일정도였던 시절이라..
 
그 후에 또 사고 큰거 하나 터져서(뭔지 기억이 안나는데 그당시 복무신조가 바뀐걸로 기억하는데..)
 
상병짬 먹을때쯤엔 애들 때리고 그런건 없엇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속으로...아..군대 참 좋아지는 시절에 왔구나 ....했는데..
 
요즘 나오는 구타썰 보면 저 현역때보다도 더하네요..
 
전 거의 안맞아봤는데..맞아본 경험이라고 한다면 얼굴은 절대 안건드리고
 
엉덩이 위주로 빠루같은걸로 대여섯대 맞는게 다였는데 말이죠..
 
(운전병인데 임팩 없이 타이어 교환할려면 빠루가 있긴 해야합니다. 그냥 쇠파이프로 하는경우도 있구요..)
 
....참...제가 군생활 하던때가 그나마 상태가 좋았던건지..
 
아니면 제가 간 부대가 좋았던건지......술먹고 나니까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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