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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트신파] 오유 여러분 안녕하세요?..^^
게시물ID : freeboard_47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컬트신파
추천 : 2
조회수 : 370회
댓글수 : 41개
등록시간 : 2003/08/12 18:43:18
자랑같지만,

올 초의 어느 날 메일함을 열어보니...


 

수신: 김기서 


발신: 중앙일보 신춘문예 심사위원 이근배 



안녕하십니까? 이근배라고 합니다. 


일단 이 편지는 중앙일보라는 대표성을 갖고있지않은 


개인 적인 편지 임을 밝힙니다. 



우선 귀하(이하 필명이신 신파님으로 칭하겠습니다.)가 

 

2003년 신춘문예 소설부문에 출품하신 


단편소설 '술에취해 우는 새'가 


입상권내에 들지 못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됨을 


심히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심사 과정에 대해 말씀 드리는 것이 우울해 있을 


신파님께 조금은 위안이 될지 모르겠군요. 




본 심사위원은 신파님의 '술에취해 우는 새'를 


적극 추천 하였습니다만, 


윤 금초 위원등이 추천한 이 성주님의 


'셀러리 맨의 슬픈 단상'과 경합 끝에 


아쉽게도 근소한 배점차로 입선되지 못했습니다. 



본 위원 개인 소견으로는 신파님의 


'술에 취한 새'가 이 성주님 작품에 비해 


구성의 짜임새나 스토리의 전개가 참신하다고 


믿고 있으며, 물론 편지를 쓰는 지금도 


그 소신엔 변함이 없습니다. 



제가 너무나도 개인적인 이 편지를 쓰는 이유는 


혹시 낙담하여 펜을 던지시지 않을 까 저어함일 뿐 


혹시 무슨 복선이 깔려있나 의심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신파님의 '술에 취해 우는 새'의 원고는 


차년도 신춘문예 출품작으로 유효하며 


그 때는 본 위원이 지금보다 조금은 힘이있는 


위치에 올라있을 있을 것 이므로 


기대를 하셔도 될 듯합니다. 하하. 





위안이 되셨는지요? 


물론 다른 작품으로 출품을 하셔도 상관 없지만요. 




2002 년 12월 20일 



이근배 드림. 




 




 

이제야 오유 분들께 밝힙니다.




이 이메일에 대해서..... 










내딴엔........ 


















유머였어요;;;;; 





 

 



 

 

속았을거 같은 사람 명단: 사과향,쌈장묻은 닭고기,새우강,꽁초청소부,예란,바이올렛,
                         하이도,고추장 안개,500CC,황금미소,K원페어,왕조은,하이도,
                         질문하자님.. 


      

   ↑그래도 순수하신 분들 하하하....^^

 

 

 





아악!!!....너무 큰 돌은 던지지마셈^^ 




ㅌ ㅕ ㅌ ㅕ~.........((((((((((((((((( -_-)┐ 



◆ 글 쓴이 : 신파..^^



---------------------------------------------------------------------------- 




신파의 손가락이 흘러간 자리에 그대의 감미로운 코멘을 남겨주오.^^ 



(오늘은 유난히 으시시 하군...ㅡㅡ;;) 

 
 
 친하게 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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