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여대생 .. 고민 대학생이상 사회 직장인 분들 환영.. !!
게시물ID : gomin_478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대생Ω
추천 : 1
조회수 : 71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9/11/17 13:02:53
벌써 4학년 2학기가 끝나가는 시점입니다. 

얼마전 교수님 께서 직장을 소개 시켜 주신 적이 있습니다. 

중소기업이였고, 그 쪽도 저를 보고 싶어 했습니다. 또 일도 육체적인 노동도 아니고 

정신적인 말 그대로 머리만 열심히 굴리고 직원관리 및 기타 부분 관리만 하면 되는 직책으로요.

하지만, 일단 저는 관련공부, 자격증도 따고 싶고 소위 말해 스펙을 더 높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하는 공부는 지금 아니면 시기를 아예 놓쳐버리는 일이라 

죽이되든 밥이 되든 열심히 해보자. 아직 청준이다라는 생각으로.

교수님께 여차저차해서 죄송합니다 라고 했더니 

툴툴데시네요.. 왠지 제가 말 실수 한것 같기도 하고

4년 동안 잘 지내오던 교수님이 그러시니까 죄송한건 둘째 치고. 내가 정말 죽을 죄를 지은것 같기도 하고

게다가 이번에 그 교수님이 하시는 전공과목을 듣는데 학점 안나올까 걱정도 되고 말이죠.
(점수 가지고 장난을 많이 치시는 분이라서요 .. )

엎친데 덮친격으로 지방대에 다니고 있어서 학점도 잘 안나오면 어떻하나 걱정도 되고 

(4년 동안 잘 해 왔는데 이 과목 하나로 훅~ 가버리면 정말 미칠 것 같아요.

게다가 지방대라서 더 더욱이 ㅠㅠ )

과목 철회 기간이라 차라리 철회해 버릴 까 생각도 하는데, 정말 이렇게 되면 교수님이랑

등질것 같아 고민이네요.

그래서 
1. 소개 시켜 준 직장을 들어 가야 했을 까요?
2. 지금 밖에 할 수 없는 일 일단 취업은 미뤄두고 공부를 선택한거 잘 한 걸까요?
3. 전공과목 철회 할까요?
4. 철회 한다면 정말 교수님이랑 등지게 되겠죠?

어쩌죠? 이미 물은 엎질러 진건 아는데 ... ㅠ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