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쓰겠습니다.
서명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과반수는 여유있게 넘길 것 같습니다.
채택 교과서를 수정할 수 있는 기간은 1월 6일까지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학교 측에선 책임 회피를 하며 시간을 끌어보겠다는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에 이사회가 소집되어 이 문제에 대해 의논해 보겠다고 했는데,
결국 소집되지 않았습니다.
학교 측에서는 교학사 교과서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이라서, 학생회 간부들은
이 일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저와 생각이 같은 친구들 몇 명이 모여서 진행중이고요.
현재 졸업생들과 언론, 시민 단체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지만
이사장, 교장, 교감이 모두 완강한 입장이어서 상황이 나쁩니다.
혹시나 도움을 주실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