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적으로 팀들마다 팀색깔이란게 없음

 

다른스포츠는 잘 모르지만 축구를 보면

팀들마다 색깔이 확연함

패스플레이하는 팀, 끈끈한 팀, 화려한 공격의 팀 등등

 

롤은 그런게 없음 왜냐?

이기기 위한 전략이 한정적이고 모든 팀이 그 전략을 씀

롤판 돌아가는건 이거임

대세에 맞춰서 다들 대세랑 똑같이 하고있다->누군가 대세를 깨버릴 좀 다른 전략을 내세운다->그 전략이 대세가 된다->처음으로

반복

그러다보니 누가 더 잘하고 못하고 차이지 팀색깔의 차이는 전혀 없음

그나마 있다고 말하자면 프로스트 정도? 옛날 초반에 망하고 해도 기적한타 해서 3:2꾸역승하는 그런거. 요즘은 그것도 잘 모르겠다만

그래도 옛날엔 색깔이 확연한 유일한 팀이었고 그 팀색깔을 좋아하는 팬들도 많았음

 

아무튼 그래서 롤챔스를 보면 거의 대부분이 좋은 챔 10개를 나눠가져서

그냥 누가 더 잘하냐임. 저팀은 이런 플레이를 하는 팀이지 오 저팀이랑 저팀이 자기 스타일대로 붙으면 어떨까

이런 기대감이 전~~혀 없음 그냥 와 잘하는애들끼리 붙으면 수준은 쩔겠당 하는 정도

물론 밴픽 전략 치열하고 새로운 챔피언 뜬금 등장하는것도 가끔 나오지만

큰 틀은 변하지 않음. 대세 안에 다 들어있음

결국 옛날 GSG NLB결승5세트는 전설의 경기가 되었고.

 

이게 과연 롤이란 게임의 한계인지, 아니면 사람들 말하는대로 밸런스팀의 과실인지 잘 모르겠지만

시청자 입장에서는 지루할 수 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