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8일날 댓통령은
저녁식사 잘 하고
무도도 보고 응사도 보고 쉬다가
그냥 편안하게 잘 잤을거 같아요.
시위를 하던 뭘하던 하나도 겁 안날 거 같네요.
신경도 안쓸 듯.
그래도 MB때는 청와대로 가자 하고 몰려가다가 명박산성에 막히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냥
철도민영화를 해도
경찰이 밀어서 휠체어 탄 척추장애인이 쓰러져도
서울역앞에서 분신을 해도
교학사 친일 교과서가 버젓이 선정되어도
그냥 촛불이나 들고 모여서 서있다가
가수들 나와서 공연하는 거 보다가
집에 가는데 뭐...
시위를 하던 뭘하던 하나도 겁 안날 거 같네요.
신경도 안쓸 듯.
촛불들고 서있다가
가수들 나와서 공연하는 거 구경하다가
집에 가는 걸로는
4.19도
6.29도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