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판타지 소설에 다시 재미 붙이기 시작한 사람입니다..
도서대여점에 가 보니 예전 드래곤라자 시절에 주류를 이루었던
작품들은 전부 치웠더군요..최근에 나오기 시작하는 크기가 
손바닥만한 책 밖에 없어요.ㅠ

그래서 책방 아주머니의 추천을 받아 요즘에 나오는 소설중에
달빛조각사, 타임레코드, 히든커넥션 등을 읽어봤는데
나름대로 재밌게 읽어 보았습니다.

요즘 양판형 소설들을 비하할 생각은 아니고 소설을 다 읽고
책을 덮어도 나중에 뭐가 딱히 남는게 없는.. 그저 재미만
추구하는 소설도 머리를 식히기에는 좋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소설에 개연성이 없거나 정말 말도 안되거나
하는 투명드래곤식의 소설은 저도 반대합니다.

혹시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 요즘에 나오는
판타지 소설을 추천해주실 분은 없나요? 위에 열거한
소설책은 재밌게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