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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들... 타국에서까지 정말 실망스럽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1800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頭文子D]
추천 : 2
조회수 : 23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5/09/01 17:20:19
안녕하세요. 저는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해외 뉴질랜드에서 거주하는 한 청년입니다.
저는 다른 4명과 같이 한집에서 플랫 을 하며 살고있습니다.
같이사는 형님이 저희집을 떠나게됬는데요, 그래서 새로 같이 살 사람을 구했는데,
나이는 77년생에다가 생긴건 얌전하게생긴사람이 글쎼 오늘아침에 
그분 지갑과 다른형 지갑을 털고 도망갔더군요-_-.

아침에 형님이 호들갑을 떨며 금마가 돈들고 텨뿟다 그러시길래 장난인줄알았는데,
자기짐까지 들고 도망갔더군요.-_-(자기짐은 작은 가방 한개였습니다)

그새끼는 (죄송합니다 욕좀쓸꼐요) 유학두 아니구 단지 여행왔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갈곳이 없다해서 저희집에 들어왓습니다. 어제밤부터 새벽까지, 형님과 같이 술마시고 밥먹고
놀았습니다. 

형님은 술자리에서 자긴 뉴질 달러가없다며 다 US 달러로 환전하셨다하더군요.
그소릴듣고 눈이 뒤집혓는지 새벽에 귀신같이 그새끼 $400US 이상 $300NZ 이상 을 들고 튀었더군요.

뭐 잡을 방법두없구 어디갔는지도 모르고 정말 짜증나더군요.

형님은 어쩔수없다며 저희 기분 업시킬려고 웃으면서 괜찮다 잊어버려라 하시며 떠났습니다.

ㅜ_ㅜ 정말 미치겠습니다. 

같은 한국사람이 타국까지와서 저러니 이젠 정말 돈에대해 친구도 못믿을정도입니다.

형님말씀대로 잊을수밖에없겟죠, 다만 기분이 더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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