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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청 교통행정과 업무태만...
게시물ID : humordata_4429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늘처음처럼~
추천 : 4
조회수 : 90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8/01/19 15:38:16
유머가 아니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에 이런 공무원들이 있다는게 한심하고 앞으로 명바기 밑에서 더 기고 만장해지지 않을까 우려도 됩니다.
이글은 펌이 아니고 제 아내가 당한 현실입니다.

논산 시청 교통행정과 주정차 담당 직원들의 불성실한 업무 대응에 대해 고발합니다.

저는 전주에 사는 윤민영입니다.
제가 2008년 1월 19일 아침에 일어나 거실탁자에 A4용지 2장에 빼곡이 적혀있는 종이를 발견하고 읽어본 결과 저의 아내가 새벽에 잠못 이루고 사무실에서 있었던 논산시청 교통행정과 주정차 담당 직원들과 불미스러운 일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아내에게 어떻게 된일이냐고 물어보니 논산시청 교통행정과 주정차 담당 직원들과 업무 진행중 억울한 마음에 잠을 못이루고 하소연 하듯 써놓은 것이라고 하더군요.

저희 아내는 전주에 소재한 신진중고자동차 매매단지내에 중앙상사에서 4년 넘게 사무실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2008년 1월 17일 오전 9시20분경 중앙상사로 압류를 안고 매입 되어 있는 갤로퍼차가 손님에게 팔려서 압류를 풀어 드리고 차를 넘겨드려야 하는 상황이었답니다.
압류를 풀려고 상사이전 할 때 적어놓은 익산시청, 군산시청, 논산시청에 전화를 걸어 압류 건수와 금액, 각 시청의 해당 계좌번호를 다시 확인후 갤로퍼차량을 소유 해서 손님께 판 아내의 상사 담담딜러에게 압류를 풀어 달라고 적어드리고 정확히 9시 40분에 입금 완료후 위의 3군데 시청의 교통행정과 주정차 담당들에게 전화해 압류해지를 부탁하였답니다.
그때 통화할 당시 논산시청 교통행정과 주정차 담당 직원께서 “압류 금액과 입금자를 확인 할테니 기다려 달라.”고 하였답니다.
잠시후 담당 딜러 이름으로 입금 되었음을 확인하였으니 압류 해지 해주겠다는 논산시청 교통행정과 주정차부서의 담당 직원 말을 듣고서 통화를 종료하였답니다.
참고로 신진단지는 이전 서류가 많다보니 오전 오후로 나누어 이전사원이 서류를 받아 이전하고 압류가 해지 되지 않으면 되돌아 오기 때문에 오후에 다시 보내 주어야 한답니다.
갤로퍼 차량을 사신 손님께서 오전에 꼭 이전해서 차량등록증을 가져다 달라고 약속하여서 압류 해지가 급한 상황 이었답니다.
그런데 갤로퍼 차량 서류가 다시 되돌아와 확인해보니 논산시청에서 압류가 풀리지 안아 공무원 점심 시간이 지난 오후1시에 논산시청 교통행정과 주정차부서 담당 직원과 전화통화를 해서 압류가 안풀려서 확인해 달라 했더니 “압류가 2건인데 1건인 4만원만 입금되어 안풀렸다.”고 했답니다.
저의 아내는 오전 9시 40분에 입금해 압류 해지를 부탁할때도 압류가 1건이고 금액도 4만원 이라고 확인했고 상사 담당자가 갤로퍼를 매입할 당시 압류 금액도 같았기 때문에 논산시청 교통행정과 주정차 담당 직원에게 이제까지 이 업무를 4년 넘게 일해본 경험으로 미루어 볼 때 중복(1건을 압류해지하면 2건으로 잡혔던 압류가 풀리는 경우)일 경우를 많이 보아온 터라 확인해 달라고 부탁 했답니다.
처음에 논산시청 교통행정과 주정차 담당 직원이 압류를 확인 할 때 조금이라도 의문이 있었다면 입금 확인할 때 연락처를 물어 보면 되었을 텐데 그렇게 하지 않았고 중복을 확인해 달라고 하니 그때서야 연락처를 남기라고 해서 아내가 근무하는 상사 사무실 전화번호를 알려주고 언제까지 연락을 줄수 있냐고 물어보니 10분~20분 정도 걸린다고 하여 전화를 끊고 기다렸답니다.
25분이 경과해도 전화가 없어 전화를 했더니 “아직도 중복인지 확인을 못했다고 했다.”라고 말하더랍니다.
그러면서 “일단 처음 입금한 1건에 대한 압류만 풀어주고 나머지 1건은 확인 해본다.”라고 하기에 좀 황당했다고 하더군요.(압류가 2건이 있을 때 1건만 해지하면 이전이 되지 않습니다.)
아내가 만 4년 넘게 근무한 경험으로는 중복 확인 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 않는 일이라 생각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확인이 안됬다고 해서 황당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논산시청 교통행정과 주정차 담당 직원이 하는 말이 “민원인이 당신 혼자만이 아니고 여기 일이 너무 바빠서 못알아 본거니 전화 줄테니 전화 끊고 기다리라.”고 했다더군요.
거기까지는 바쁘니 그럴수도 있거니 하고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했답니다.
그래도 기다리다 전화가 오지않아 아내가 다시 논산시청 교통행정과 주정차 담당 직원에 전화를 했더니 “중복 확인 했으니 압류를 풀어준다.”라고 하더랍니다.
지금까지 논산시청 교통행정과에 전화도 하나의 번호로만 여러번 전화했는데 논산시청 교통행정과 주정차 담당 직원들은 자신들이 잘못한 상태 인데도 사과하지도 않았으며 전화를 받는 직원들마다 자기는 아내의 민원 전화를 통화한적 없다고 하니 논산시청 주정차 담당자들은 얼마나 많이 있는지 모르겠으나 발뺌만하지 누구 하나 제대로 처리 해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전이 급한 상황이라 저의 아내는 압류 풀곳인 전주시 차량 등록 사업소로 압류해지 촉탁서를 보내줘야 한다고 전화 받은 담당자에게 말을 해주고 몇시까지 보내줄수 있는지 물어보았더니 7분이면 된다고 대답하더랍니다.
그래서 오후 2시 30분까지 압류를 해지해 달라고 부탁하고 하니 그안에 풀릴 거라고 확답했다더군요.
이전 사원에게 전화를 해서 다시 이전해 달라고 부탁을 해야할 상황이라 오후 2시30경에 전산으로 압류해지를 확인해 본결과 아직도 해지가 안되어 있더랍니다.
혹시나 논산시청 교통행정과에서 전주시차량등록 사업소에 촉탁서를 보냈는데 해지가 안된 것 일수도 있어서 전주시차량등록 사업소에 전화로 문의 해보니 논산시청 교통행정과에서 촉탁서가 온게 없다라고 했다더 군요.
그래서 다시 논산시청 교통행정과 주정차부서에 전화를 했더니 바빠서 촉탁서를 못넣었다고 10분이면 해지 된다고 하더랍니다.
또다시 10분을 기다린후 전산으로 확인해보니 압류해지가 안되었더군요.
다시 전주차량등록 사업소에 전화해 논산시청에서 촉탁서를 받았는지 확인했더니 들어온게 없다고 하더군요.
저의 아내는 화가 너무나서 논산시청 교통행정과 주정차부서에 전화를 해서 “10분전에 촉탁서 넣어준다던 직원을 바꾸어 달라.”라고 했더니 전화 받은 직원이 “자기 혼자 있고 아무도 없어서 누가 넣었는지 모르겠다.”라고 했다더군요.
너무 화가나고 황당해서 반말을 좀 했더니 전화 받은 직원이 “말이 짧네요?”라고 말하면서 “계좌번호를 알려주면 송금(처음 1건 압류 해지해달라고 4만원 보낸 것)해주고 압류를 안풀어 주겠다.”라고 했다는 군요.
저의 아내는 화가나서 “사람 가지고 장난하냐?”라고 하면서 “지금 전화받는 사람 이름을 알려달라.”라고 했더니 담당 직원이 “내가 왜 내 이름을 알려 줘야 하냐?”라고 해서 “그럼 윗사람좀 바꾸어 달라.”라고 했더니 아무말도 안하고 전화를 대기중으로 돌려 버렸다더군요.
아내는 이전이 바쁜 상태라 어떻게든 해결 하려고 윗사람에게 돌린줄 알고 약 2분간을 수화기를 붙잡고 있어도 아무런 반응이 없다가 좀 연세가 드신분이 받더랍니다.
지금까지의 일을 되풀이 하기 싫어 윗사람을 바꾸어 달라고 하니 “제가 제일 높은 사람이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의 아내는 “조금전에 전화 받은 사람 이름좀 알려 달라.”고 하니 전화받은 직원이 “왜 그렇냐?”라고 묻기에 “인터넷에 올리려고(논산시청 교통행정과 주정차부서의 행태)한다.”라고 했더니 전화받은 직원이 “못알려 준다.”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저의 아내는 “방금 그사람 어디 갔냐?”라고 말하니 직원이 “그 사람 화나가 지금 밖에 나갔다.”라고 하더군요.
아침 9시 20분부터 오후 3시 20분까지 있었던 일을 목이 아파서 다시 이야기 하기 싫었지만 아내의 이전업무가 급해 처음 상황부터 지금까지의 일을 현재 전화받는 담당직원에게 말 했답니다.
그런데 담당직원은 아내의 이야기를 들으려 하지 않고 말하는 중간에 말을 끊으면서 “바빠서 그랬다.”라는 변명만 하면서 “당신 어디 있는 상냐냐?”며 말하기에 아내는 “중복인 것 같았을 때 전화준다고 하기에 우리 사무실 전화번호와 어디에 있는 상사인지 말했으니 지금까지 전화 받았던 사람들중 한사람이라도 알고 있으니 그사람들에게 물어보라.”라고 말했더니 사장 바꾸라더랍니다.
아내는 사장님이 처음부터 이 내용을 알고 있다면 당장이라고 바꾸어 주고 싶었으나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기에 “사장님은 내용도 모르고 있고 내가 해야 할 일이다.”라고 말했답니다.
처음부터 말하는 도중 아내의 말을 끊으면서 “자기들은 압류 금액 입금 확인이 오후4시 30분에서 5시 사이에 총괄적으로 하니 그때 확인하고 풀어주면 된다.“라고 했다더군요.
그래서 그담당자에게 “오전 9시 40분에 논산시청 교통행정과 주정차 담당자와 통화 했을 때 기다렸다가 담당딜러가 입금 확인 했다라는 말까지 들었는데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라고 했답니다.
담당직원은 “이전이 되든 말든 우리들은 상관 할 일이 아니다. 이전이 급하면 압류가 있어도 그것을 안고 이전하면 된다.”라고 하여 아내는 “전주 신진 단지는 개인이 이전을 하는게 아니고 이전 사원이 이전을 하기 때문에 이전 사원 임의 압류를 안을수도 없고 전주시 차량등록사업소에서는 압류가 있으면 이전이 안된다.”하니 담당직원이 “전주 차량등록 사업소에서 일처리를 못하는거다.”라고 했다는군요.
급기야는 “계좌로 입금해서 압류해지 해주는 것을 논산 시청만이 민원인을 위한 배려가 아님에도 생색을 내며 논산 시청에 직접와서 영수증을 끊어 은행에 납부하고나서 압류를 해지하라고 했다.”더 군요.
아내는 “그럼 처음부터 계좌번호를 각 상사마다 알려주지 말지 계좌번호가 무슨의미냐?”고 말했더랍니다.
아내는 이전처리가 급해서 참고 업무를 마무리 했지만 다시한번 논산시청 교통행정과 주정차부서와 업무를 상대하고 싶지 않다더군요.

공무원은 민원인의 손발이 되고 입과 귀가 되어야 하며 민원인을 위해 존재 하는 것 아닙니까?
그럼에도 민원인에게 한 사람도 아닌 전화 할때마다 다른 직원이 받으면서 업무를 처리해주지 않는 것은 업무태만에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유선상이나 타지역 사람은 민원인이 아닌지요?
저의 아내는 기다려줄만큼 기다려 줬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여자라는 이유 때문에 민원 업무를 가볍게 처리 한거 아닌지 의심스러운 생각마져도 듭니다.
더구나 민원인과의 업무를 개인감정을 내세워 저렇게 어이없는 말을 해대는 것이 있을수 있는 일인지요?
논산시청 교통행정과 주정차부서는 업무가 얼마나 바빠서 이런식으로 일처리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자신들의 잘못을 시인하고 일처리를 했으면 어땠을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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