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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economy_4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후냐
추천 : 3
조회수 : 7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8/26 01:44:07


최근 경제게시판의 이슈는 1. 인플레이션과 2. 투자의 방법인듯 합니다.


1. 인플레이션입니다.

개인적으로 인플레이션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근거를 금값상승과 곡물가격상승에 포커스를 맞추는데 금값상승은 화폐가치 하락에 따른 반사효과라고 생각하며 곡물가격상승은 근원인플레이션에서 제외되므로 애그플레이션으로 따로 포커스를 맞춰야할 듯합니다.


그리고 3차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많이 노출되고 있는 상태이나 대선을 놔두고 오바마가 할 것같아 보이진 않습니다.

(민주당은 정부의 개입을 찬성하나 공화당은 정부의 개입을 반대합니다. 일부러 3차양적완화라는 카드로 공화당 표를 내몰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통화승수를 비교해서 표로 보여드리고 싶지만 잠깐 자기전에 넷북으로 쓰는 글이라 귀찮은 점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2. 투자의 방법입니다.

저도 주식을 하고 수익을 내는 편이고 공부를 조금 했습니다. 투자를 학교에서 하는 그런 공부라고 보긴 힘듭니다. 투자는 인생공부라고 하는 공부라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즉 경험입니다. 이런 경험은 교과서같은 책에 나와 있지 않고 인문학 서적 등에 나와있습니다.

"인간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는 것"이 투자에서 가장 큰 도움이 됐습니다.


한예를 들어 

최근에 제가 처음만난 친구가 있습니다. 지내다 보니까 괜찮습니다. 몸도 건장하고, 성격도 좋고, 그런데 다만 집안사정으로 돈이 궁한것이 흠입니다. 그래서 옷도 잘 못 입고 술자리도 자주 참석하지 못해 인기가 없습니다. 그런데 전 이 친구가 일만 시작하면 꽤 인기를 몰고 다닐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1. 이것 처럼 나이가 든 사람들이나 경험이 많은 사람들은 사람의 첫인상과 인사하는 자세만 보더라도 어떤 사람인 줄 알고 나중에 크게 될 놈인지 작게 될 놈인지 짐작합니다.


최근에 제가 기업분석 한 기업이 있습니다. 재무제표 보니까 괜찮습니다. 부채비율도 낮고, 수익성창출도 좋고, 그런데 다만 현금흐름이 수월하지 못한것이 흠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투자나 모멘텀이 발견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전 이 기업이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므로 새로운 투자를 통해 모멘텀으로 작용하면 큰 수익을 불러드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1. 이것 처럼 투자 경험이 많은 전문가 들은 기업의 수익구조와 안정성만 보더라도 어떤 기업인 줄 알고 모멘텀이 언제 작용할지 짐작합니다. 제가 한참 공부할때는 손익계산서만 주더라도 어떤 산업군이며 수익구조가 어떻게 창출되며 현금흐름이 어느정도이며 언제쯤 모멘텀이 올지 짐작할 정도로 보였습니다. 


어렵다고요?ㅎ 쉽게 예를 들어 지속적으로 매출순이익률이 20%이상 5년동안 지속되었다면 경기방어주일 가능성이 크며 이정도의 순이익률이라면 식료업일 수 있습니다. 식료업은 생활필수품이고 이미 진입장벽이 형성한 상태라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경기가 급강한 뒤 박스권을 형성하는 모습을 보일때 이런 주식은 지지선만 보고 수익을 창출할 기회를 엿볼 수 있다. 식입니다.


잠오네요 ㅎ 잘 주무세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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