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제 글에 답변을 남겨 주셨던 분들에게 전하고 싶네요 일단 이 글을 쓴 계기는 제가 잘못된 자전거 주행법이 이젠 느낌이 와서 글을 써보네요 제 자전거 최고 기어비가 3x7단입니다. 그런데 제가 예전에 2x7단으로 평지or내리막길을 써 먹었습니다. 그런데 자꾸 다리가 땡겼고 무릎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여기 계신 선배님들께 전수를 받은 말씀이 기억나네요 "낮은 기어비로 rpm 회전 수를 늘리세요" 이 말이 정말 저에게 와 닿았습니다. 즉 자기에게 맞는 기어비를 찾아 rpm을 수월할게 낼 수 있는 그 시점에 가장 큰 포인트더군요. 아 그리고 안장도 맞췄습니다. 예전엔 무거운 기어비로 빠르게 회전하면 다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더라구요;; 단순히 무거운 기어비는 제 적정기어비가 가볍게 느껴진다거나 엉덩이 들썩들썩 거릴 때 그때 무거운 기어비를 써야 되겠더라구요;; 그덕에 오늘도 수월하게 라이딩을 했습니다 ㅠㅠ
과거 거리:27km 평속:16~19km/h (열심히 밟아야됨 토크로 ㄷㄷ 솔직히 16km/h 일반적으로 평속이 나왔음) 기어비: 적정이든 나발이든 (죄송합니다 ㄷ) 무조건 평지나 다운힐은 2x7임.. 하하;
오늘 거리:27km 평속:21.8~9km/h 칼로리:684.1 기어비: 2x3~5단으로 유지 함으로써 가볍게 느껴지면 한츰 한츰 기어비를 올렸습니다. 다시 무겁게 느껴지고 피로도 올라갈거 같다면 다시 2x3단으 로 rpm 유지 했구요.. 업힐은 무조건 2x1~2.2입니다 하하
이게 오늘 라이딩한 보고서?입니다. 이상하게 더 달리고 싶더라구요;; 반대로 과거엔 그냥 집에 빨리 가고 싶고.. 지치고 귀찮고 흥미가 떨어졌었습니다. 이유없이 다리가 아팠고 힘들어서요.. 근데 그게 이상하게 타서 그런거였더군요;; 요즘 적정기어비로 rpm 회전에 따라서 속도가 나고 수월하게 라이딩이 가능하더라구요. 자전거 타는 맛이 생기고 나중에 로드 고려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하하.. 이맛에 자전거 타는듯;; 이 정도면 성장한걸까요? 그리고 또 하나 배운거는 제가 28km/h 평지 유지속도.... 이 속도가 보통 무거운 기어비로 달려야 나오는 속도 인 줄 알았는데... 충분히 2x3단으로 rpm증가하면 할 수록 28km/h 수월하게 찍네요;; 황당했네요 어우 글이 길었네요 이 정도면 성장한건가.. 뜬끔없지만 오늘 철티비 타시는 어르신이 계셨는데 여유 있게 타시더라구요;; 전 추월했습니다; 이런 맛이구나.. 그래도 안전이 젤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