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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겪은 젊은 세대
게시물ID : bestofbest_4790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우동
추천 : 127
조회수 : 12496회
댓글수 : 53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25/03/20 13:03:34
원본글 작성시간 : 2025/03/19 18: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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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부산 대학가에서 식당하는 아재입니다

 

'꼬리가 길다' 라고 글 올린 후 생각이 나서 한 번 더 올립니다

 

젊은 대학생들을 상대로 장사를 하다 보니 여러 종류의 인간 군상들을 접하게 됩니다

대부분은 착하고 순진하고 명랑합니다만 사람 특성상 별나고 안 좋은 것이 더 오래 기억에 남죠

 

그 몇 가지만 이야기 하자면

 

1.  안토니오 반델라스

 

저희 가게 손님 중 한 명이 정말 영화배우 빰치게 잘생겼습니다

한 번은 제가 그 학생에게

"손님 정말 멋있게 생기셨네요 영화베우 안토니오 반델라스 분위가가 물씬 나네"

라고 하니 그 학생과 친구 2명이 

"안토니오 반델라스가 누구죠?"

아 모를 수도 있겠구나 하며 넘어가는데 과잠이 롱패딩이라 다시 보니 과명이 적혀 있습1니다

'연극영화과'

물어 보니 연기 전공이랍니다

 

 

2. 식판은 어떻게?

 

저희 가게는 셀프 배식/퇴식입니다

다 드신 후 식판과 접시를 퇴식구에 주면 제가 받는데 퇴식구가  한 군데 입니다

여학생 3명이 식사 후 그릇을 올려 놓는데 한명이 퇴식구에 식판을 올리자 다른 2명이 식판을 들고 서 있습니다

제가 "퇴식구에 식판 올려요"라고 하니 식판이 있어서 못 올린 답니다

그래서 식판 포개고 접시 포개서 같이 올려라니깐 이해를 못 합니다

포개서 올린다는 개념 자체를 이해 못한 것이죠

결국 제가 나가서 이렇게 이렇게 하고 포개서 올려 줬습니다

 

다음 주 그 친구들 와서  또 식판들고 서 있더군요

네 또 제가 포개줬습니다

성인 대학생이었습니다

 

 

3. 주차는 못하지만 공권력 이용은 확실하게

 

오후에 전화가 와서 받아 보니 제 차 때문에 자기 차를 못 뺀다고 차 좀 빼 달랍니다

그럴리가 없는데 하며 나가 보니 제차 뒤에 학생이 차를 바짝 주차했더군요

저는 아침에 주차했고 학생은 점심 때 쯤 댄 것 같았습니다

제가 "이 건 와리가리 세 번만 하면 빠져 나갈 수 있을 거 같은 데, 내가 뒤에서 봐 줄테니 차 빼봐요"

라고 하니 자기는 그런건 하기 싫고 무조건 저보고 차를 빼랍니다

옆에는 여친으로 보이는 여학생이 거듭니다

"아저씨만 차빼주면 모두가 아무일 없는데 왜 고집을 부리세요?"

뭐 이런게 다 있어 하며 니 알아서 하세요 하고 가게에 들어 왔습니다

 

그 학생 112에 신고 해서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경찰이 듣고는 황당해 신고당한 저는 찾을 생각도 안 하고 학생과 한참 이야기 후  결국 경찰이 수신호 해 주고 학생이 차를 빼더군요

 

옆에서 보고 있다 큰소리로 지나가는 학생들 다 듣게 제가 한 마디 했습니다

"세상에나 요즘에는 경찰을 불러서 차를 빼달라고 하네 경찰이 그렇게나 한가하나?"

그 이후로 그 학생차는 골목에서 자취를 감췄습니다

 

 

4. 그래도 천사는 있다

 

단골 중에 미얀마에서 유학온 여학생이 있었습니다

유학생 신분이라 미용샆 같은데서 알바하며 열심히 사는 친구였는데

어느 날 식사 후 10분 쯤 뒤 다시 가게에 와서는 식사 하나만 포장해 달랍니다

이유를 물으니 길가다 폐지 줍는 할며니가 일하시다 힘들어 쪼그려 앉아 쉬시는 걸 보고는 불쌍해서 식사 한끼 대접하려고 그런답니다 

너무나 기특해서 그런거라면 내가 그냥 줄께 가져 가라니깐 절대 안된다는 겁니다

자기 돈으로 도와 줘야 나중에 자기도 복을 받을 수 있다나요?

 

정말 며느리 삼고 싶었습니다

안타깝게 다음 학기 귀국해 버렸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25-03-19 18:52:51추천 12
멀쩡하게 N분의 1로 나눠서 낼 거 다 내는 사람보다.
식탐 부리는 걸 넘어 안주를 거의 혼자 먹어치운 주제에, 온갖 핑계와 빼액질로 N분의 1  안 내려고 버티는 놈이 기억에 남는 것도 그렇죠.
어떤 의미로는, 착한 사람이 기억에 남는 게 예나 지금이나 더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댓글 0개 ▲
2025-03-19 19:01:14추천 1
회사에 어린직원들과 이야기하다 영화이야기가 나왔는데
식스센스, 올드보이, 아바타 모르거나 안봐서 충격이었던...
댓글 2개 ▲
2025-03-20 22:55:42추천 1
벤허 봤나요? 하고 똑같은?
2025-03-25 22:26:31추천 0
이건 우리 신랑도 안봤 나이 50넘은 딱 저 영화들 보기 좋은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2025-03-19 19:19:16추천 0
소방차 미만잡
댓글 0개 ▲
2025-03-19 19:27:45추천 16
진심 요즘 애들 뇌가 걱정..
댓글 0개 ▲
2025-03-19 21:22:25추천 1
초딩샘 왈 애가혼자 화장실도못간다고.. 완벽한퇴화 ㅋㅋ
댓글 1개 ▲
2025-03-19 22:33:16추천 1
젊은 친구들이 퇴화 되서 좋습니다.  나처럼 늙다리는 이제 젊은이에 밀릴까봐 겁 안내도 되는 거죠?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25-03-19 22:32:48추천 12
천사는 본국으로 귀국하는 군요.
댓글 1개 ▲
2025-03-20 13:13:34추천 1
천사가 살기에 가팍한 대한민국이죠
2025-03-19 22:48:30추천 1
고대에도 요즘 젊은것들은...이라는 글이 써있다지만 지금의 대한민국 20대는 그 상태가 매우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0개 ▲
2025-03-19 22:49:46추천 1
젊은 꼰대 느낌 나는 친구들을 많이 겪으셨나봐요.
댓글 0개 ▲
2025-03-20 00:38:56추천 11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옛날 배우라서
연기전공자가 모를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라고 말씀하실 분도 있으실거 같아서 살짝만 알려드리자면....

댓글 2개 ▲
2025-03-21 08:56:46추천 5


2025-03-21 09:51:54추천 0
그렇다고 꼭 알아야 될 필요는  없지요.
2025-03-20 00:53:39추천 23
깔린 식판의 음식물/국물이 포개는 식판 뒷면에 묻고 더 치우기 힘드실까봐 그런게 아닐까요. 요즘 급식세대라 뭔가 문화가 있을 것 같네요, 도시락 세대인 저는 모르지만.
댓글 2개 ▲
2025-03-20 05:48:26추천 9
이건 저도 댓글 달려다가 대댓글로 공감합니다.
2025-03-25 22:28:00추천 0
저도 이생각함요 학교다닐때 퇴식구에서 겹치게두면 혼났다던가하는 식판겹치면 분리가 힘들어서요
2025-03-20 09:15:18추천 1

반대라스를 모르다니?!
댓글 0개 ▲
2025-03-20 09:42:47추천 6
솔직히 지금 20대 초반의 아이들의 대다수가
반사회적인 인터넷 커뮤니티와 인문학 교육의 부재가 불러오는 효과를 증명하고 있음....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25-03-20 13:21:19추천 2
수학, 과학에 대한 교육은 더욱 발전되었지만 기본적인 인문, 사회에 대한 교육은 내용과 깊이에 있어서 옛날과 방향성이 다르다고 하더군요. 심지어 우리나라 독립운동가 중 가장 큰 역할을 한 사람이 누구냐고 물으면 이승만이라고 대답할 겁니다. 왠 듣도보도 못한 한성임시정부의 수장이 이승만이고 그가 대한민국의 독립을 주도했다고 가르친다더군요. 이게 애들 교과서 내용이에요. 통일정부 수립을 반대하고 김구를 암살했으며(개인 생각), 백범일지를 금서로 지정하였으며, 북한의 침공이 발생하자 잽싸게 다리를 무너트리고 튄 새끼가 독립을 주도했다고 가르친다더군요.
댓글 0개 ▲
2025-03-20 13:23:27추천 8/4
1. 이제 겨우 20대 초반 정도일 대학생이면 안토니오 반데라스를 모른다고 이상할 건 없다고 생각함. 연기 전공이라고 해서 10대 때부터 배우 지망이었는지 알 도리도 없고.
2. 식판을 겹쳐 쌓는 건 요즘 세대에선 비위생적/비상식적인 것임, 가르쳐 줘도 안한다는건 그걸 감안해도 좀 비위가 약한 학생들이 아니었나 싶긴 함.
주차 얘기 빼고는 그냥 글쓴이가 꼰대인 걸로.
댓글 2개 ▲
2025-03-20 15:42:01추천 0
2번은 저도 좀 의아합니다.
식판 퇴식구로 갖다주는것만도 기특한데 포개서 정리까지 요구하는건 또 다른 문제가 아닐런지.
돈내고 밥먹으러가서 어디까지 정리해줘야하는지 모르겠어요.
2025-03-21 09:53:14추천 0
포개는걸 못배운게아니고 찝찝해서 안포개는걸수도 있죠 저도 잘 안포갭니다
2025-03-21 09:53:48추천 1
저는 40대지만 글쓴이 마인드가 꼰대로 보이네요
2025-03-20 16:27:45추천 7
연극영화과 연기 전공자가
무성 영화시절의 찰리 채플린과
벤허의 윌리엄와일러 감독과
찰튼헤스톤을 모른다면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왜 이 사람이 연기를 공부한다는걸까?
이럴 거 같은데 하물며 현역인
안토니오 반데라스를 모른다고요?
재능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고
일단 공부는 절대로 안 하는
학생이라는 건 잘 알겠습니다.
2025-03-20 13:36:17추천 2
꼭 젊은이들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함...

그냥 살아온 환경이 다른것일뿐...

특히나 요즘처럼 공통의 관심사보다 각각의 컨텐츠를 소모하는게 일반적인 시대에는...

그나마 젊은이들은 모르고 그런다지만
극우 유튜브만 보는 어르신들은 과거의 경험으로 어느정도는 알만도 한데 요즘 이상한 짓거리하는거 보면...
댓글 0개 ▲
2025-03-20 14:08:30추천 2
많은 부분이 공감이 됩니다.. 근데 글쓴님도 한성깔 하시는거 같아요.. 좀 답답해 보이시더라도 쉼호흡 한번 하시고 걍 넘기세요.. 재수없으면 진짜 막장인생 만나서 큰곤욕 치를수도 있어요...
댓글 1개 ▲
2025-03-22 13:54:21추천 0
따뜻한 충고 감사합니다
제가 직장 생활 17년을 했는데 그 중 5년을  소위 막장 진상들 상대하는 일을 해 왔습니다
그 때 제 특기가 글로 사람 죽이기였습니다  면담해서 한 번 더 죽이구요  제 흑역사죠
착하고 건강하게 살려고  회사 때려치우고 식당 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아직 옛날 버릇이 가끔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2025-03-20 14:09:51추천 17/3
인근이네요 부산 온천장에 거주하는 30대 후반입니다.

1. 아무리 연기 전공이라도 안토니오 반데라스 모를 수 있죠. 그게 이렇게 세대 갈라치기 할 내용입니까? 글 문맥처럼 잘샡긴 배우이지 명연기다 이런 배우는 아니지 않나요.

2. 이것 때문에 댓글 남깁니다. 셀프 운영할거면 제발 퇴식구 식판 좀 제때 치우세요. 손님이 남이 먹다 남긴 더러운 그릇, 식판까지 만져야 합니까??

3. 학생이면 초보 운전이겟죠 왔다갔다 하다 접촉사고 나면 다 배상해줄건가요? 글 쓰신 분은 초보때부터 운전 고수셨어요?

별 거아닌거 가지고 그렇게 세대 운운 하지마세요. 꼰대소리 듣습니다.
댓글 14개 ▲
2025-03-20 14:49:07추천 10
저도 여기에 공감…

1. 별 희한한 걸로 트집. 요식업 하시는거 같은데 본인은 전설의 요리사 다 아시는지..??
2. 접시 뒷면 더러워지면 설거지 힘들어서 되도록 접시 안 포개고 처리하는 편이 좋은 경우가 더 많음.
3. 솔까 학생들 말대로 빼주고 치우는게 더 빠르지 않나요?
2025-03-20 21:56:56추천 0
안토니오 반데라스 이야기는 좀 이상해요.

글쓴이가 식당하면 유명 스타 셰프들은 미슐랭 셰프들은 다알고있어야 된다는 논리임
2025-03-20 22:20:16추천 0
전 남이 먹던 그릇 만지기싫고. 집에서도 양념,밥풀 묻은 그릇위에 그릇 올리지않기때문에 . 식판 놓을 자리 확보 못할꺼면 셀프 안하시는게 좋겠네요.
2025-03-20 22:23:54추천 0
공감이요
2025-03-21 09:36:36추천 1
1,2번은 꼰대같았고
3번은 상대방이 너무 예의가 없으니 인정
본인이 나중에 주차를 했고 뺄 실력이 없으면 예의가 있었어야지
[본인삭제]얼히키
2025-03-21 13:02:46추천 0
2025-03-21 20:16:49추천 0
님의 글에 오류가 너무 많아 반박하기 위해 글을 씁니다

우선 저는 제 글애 어떠한 세대 갈등을 부추기는 제 의견을 피력한 적이 없습니다
그냥 제가 겪은 사람들의 사실을 나열하였죠
세대갈등의 이슈는 댓글에서 여러 분들이 언급하셨습니다
님은 제 글과 댓글을 구분하지 못하셔서 그렇게 적으신건지요?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마치 한 것처럼 본인 스스로 유추하시고 몰아가시는 것은 별로 좋지 않아 보이네요

그리고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명연기 배우 맞습니다
혹시 본인도 안토니오 반데라스를 잘 몰라 뜨끔해서 이런 쉴드성 글을 쓰신건 아니겠지요?
물론 모를 수 도 있습니다
문제는 몰라도 그만 무슨 상관인데 라는 마인드는 본인의 성장에 별 도움이 안된다는 거죠

제가 27살 먹은 제 아들에게 늘상하는 잔소리가 있습니다
지적능력 향상의 원천은 호기심이고 인간관계 개선의 원천은 경청이라고
모르는 것이 있을 때는 알려고 아는 마음이 보다 나은 나를 만드는 밑거름인데 님은 두가지가 다 부족해 보이네요
모르는 것을 몰라도 뭐 어때라고 넘어가면 무식한 사람이 되는거죠
2025-03-21 20:17:34추천 1
식판 이야기는 많은 분들이 잘 못 이해하신 것 같은데 제 글을 잘 안 읽어 보신 것 같군요
이건 배려나 그릇 바닥의 문제가 아니라 '포개다' 라는 단어의 뜻을 이해하지 못한 점을 이야기 한 것입니다
부연 설명을 하자면 제가 포개서 달라고 하니 그 여학생들 대답은 "포개는게 뭐지?" 였습니다
저에게는 그게 충격적이라 글을 쓴 것인데 제가 언급하지도 않은 빈 그릇이나 잘 치우라고 저를 공격하시네요
또 부연하자면 저희 가게는 협소해서 배식구와 퇴식구가 동일합니다
직원 없는 1인 가게라 제가 조리와 서빙 퇴식을 다 합니다
퇴식구에는 당연히 그릇이 쌓일 수 없는 구조이구요
빈그릇이 오면 바로바로 제가 치우는데 조리 도중에는 그릇 받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손님에게 그릇을 포개서 한 번에 올려달라고 부탁하는 겁니다
왜 님은 제 가게 퇴식구 그릇이 쌓여있다고 본인 멋대로 상상하시고 치우라고 하시나요?

제가 예전에 조직생활을 할 때 같이 일했던 직원 중 유난히 일을 잘 못했던 직원들이 있었습니다
면담을 해 보면 다들 핑계대기 바쁘죠 핑계꺼리가 떨어질 때 쯤 마지막으로 단골로 등장하는 맨트가
"선배는 처음부터 일 잘 했어요?
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세상에 잘 없습니다
일 잘하는 사람은 지적 받기 전에 스스로 노력해서 자기몫의 일을 해 내고 대부분의 보통 직원들은 계속 잔소리와 꾸중 들어 가면서 차츰 씩 나아지는 편이었죠
유독 일 잘 못하는 친구들은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 있냐며 이핑계 저 핑계 대지만 1년 2년이 지나도 업무 능력은 별로 나아지지 않습니다
저보고 처음부터 운전 고수냐고 비꼬셨는데 본인은 이 중 어디에 해당하시나요?

운전도 초보때 사고도 나고 야단도 맞아가면서 운전 실력이 느는 것이지 초보니깐 무조건 봐 줘라?
세상이 그렇게 만만해 보입니까?
그리고 뜬금없이 학생이 운전과실로 사고가 나면 왜 제가 배상(?)해 줘야 하나요?
대체 무슨 논리나 근거에서 그런 말이 나왔는지 정말로 궁금해 지네요

마지막으로 제 글의 핵심은 젊은 친구들이 별 것 아닌 일로 공권력을 함부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 대한 안타까움입니다
2025-03-21 20:17:58추천 0
제 감정의 쓰레기 글들을 받아 보신 소감이 어떻신가요?

기분 매우 더럽죠?

글이라는 것이 말과는 달리 특히 공격성을 띄었을 때는 그 힘이 말의 수백배가 됩니다
그래서 악플 때문에 많은 연예인들이 잘못된 선택을 하기도 하죠
님처럼 본인의 감정을 아무 여과 없이 쓰는 사람들은  그 글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피해를 줄 지 전혀 인지를 못합니다
제가 예전에 많은 악플러들이나 무고 혐의자들과 면담을 해 보니 대부분 자기는 순수한 마음에서 썼다,
내글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줄 지는 전혀 몰랐다 이딴 소리 합니다
제발 특히 온라인에 글을 쓸 때는 단 한 번이라도 다 쓴 뒤 다시 정독을 해 보고 올리세요
쓰신 글의 성향을 보니 별로 개선될 것 같지는 않지만 39세면 적지 않은 나이입니다
나이에 맞는 좀 더 타인을 생각하는 글을 쓰셨으면 합니다

남에게는 쉽게 가슴에 대못을 박으면서도 정작 자신의 손톱의 가시는 미친듯이 아파하죠
지금 손에 박힌 가시가 많이 아프죠?

님의 마음을 긁으려고 적은 글인 만큼 기분 나쁘게 한 점은 사과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2025-03-21 20:19:16추천 0
무한 일요일님
여기도 말도 안 되는 주장에 대한 반박을 좀 드려야 겠네요

우선 저는 연기전공 손님과 언쟁을 벌인 적이 없고 트집을 잡을 만할 내용을 적은 적이 없습니다
그냥 '아 모르시는 구나' 끝인데 왜 멋대로 트집 잡았다고 단정합니까?
제가 트집을 분명 잡았을 꺼야 라고 본인 혼자 상상의 기대를 한 것 같군요
본인 상상을 사실로 인식하고 글로 써 재끼지 마세요

요리사가 유명쉐프를 다 알아야 하냐고요?
비유가 완전 엉터리로 드시고는 나 참 잘했지 하고 위로하는 모습이 선하게 보여 안타깝네요
요리사의 능력 CRITERIA는 유명쉐프가 아닙니다
유명 쉐프를 몰라도 요리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죠

요리사의 중요 능력 CRITERIA는 식자재 지식, 칼질 숙련도 같은 겁니다
쉽게 예를 들면 요리 지망생이 청경채가 뭔지 잘 모른다면 충분히 꾸지람 받을 일이죠
요리사가 고든 램지를 모른다고 욕하지는 않아요

마찬가지로 연기학도에게 명배우는 벤치마킹 해야 할 아주 중요한 학습대상입니다
고로 명배우에 대한 인지와 학습은 연기학도에게는 아주 중요한 능력 CRITERIA가 됩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시나요?
이해하기 싫겠죠
어짜피 저를 챙피주기 위해 억지로 끄집어낸 억지 비유이니깐요
사실에 기반한 글을 제발 쓰세요

두번째 댓글은 위의 제 댓글로 대체합니다
님도 보아하니 제 글을 정확히 읽지 않아서 그런거니깐요

마지막으로 님이 제 입장이라면 그렇게 쉽게 차를 빼 줬을까요?
일 잘 하고 있는데 갑자기 전화 와서 내 잘못도 아닌데 공손하지도 않은 말투로 무조건 차를 빼 달라고 하면
'네 그러구 말고요' 라고 쉽게 차를 빼 주신다고요?

저도 학생들이 공손하게 "저 죄송한데 제가 운전이 서툴러서 그런대 차를 좀 빼 주시면 안 될까요?"
라며 공손하게 청했다면 당연히 들어 줬을 겁니다
제 아들뻘 되는 친구인데

제가 보기에는 님께서 학생편에 너무 빙의 되어 있어 보이네요

제가 님이 같은 경우를 겪을 때 저보다 더 심하게 대응할 꺼라에 500원 겁니다

윗글과 마친가지로 긁으려고 쓴 글이라 긁혀서 기분 나쁘신 점에 대해서는 사과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2025-03-22 00:19:14추천 2
어우 추해..
그냥 본인은 좋은 어른, 요즘 애들 쯧쯧하고  뿌듯해 한 다음
그거 지적 하는데도 열폭하는 걸로 밖에 안보임.
어우 추해...
2025-03-22 14:16:34추천 0
무한일요일님
댓글에 반말로 적으신 것 보니 본인이 더 열폭하신  건 확실해 보이네요
여전히 제가 언급하지도 않은 ''본인은 좋은 어른, 요즘 애들 쯧쯧' 같은 본인 상상을 사실인 것 처럼 적으셨는데 저는 본문이나 댓글에 어떠한 젊은 친구들을 비하한 내용을 남긴 적이 없습니다  그럴 마음도 없구요
왜 제 멋대로 해석하세요?

제발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글을 올리실 때에는 한 번이라도 다시 찬찬히 읽어 보시고 정리해서 사실에 근거한 내용을 올려 주세요
2025-03-24 21:20:42추천 0
여우동 님 굉장히 정신승리하려고 애쓰시는 모습이 추합니다.

니는 제멋대로 느끼는바 싸지르면서 본인과 다른 생각은 애초에
받아들이려는 생각이 1도 없어요.

당신 같은 사람은 논리로 받아친들 지가 생각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니
논쟁을 할 가치가 없어요.
거기다 개소리를 스스로 논리적이라고 생각하는 생각
남들이 뭐라하든 기어코 지논리가 맞다고 우길테니깐요.
그렇게 사세요 뭐. 안말림
2025-03-28 11:58:00추천 0
비활님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본인 스스로 잘 적어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환갑을 바라보는 제가 정신 승리를 원할 만큼  사회생활 치열하게 살지는 않습니다
2025-03-20 15:27:13추천 0
[반델라스] 아니죠. [반데라스]가 맞습니다.
댓글 0개 ▲
2025-03-20 16:07:05추천 0
요즘 아일들은 폭군이다. 부모의 의견에 반대하고, 음식도 게걸스럽게 먹고. 선생에게도 폭군처럼 군다. 미래가 암담하다  - 소크라테스(기원전 400년)

요즘 대학생들 정말 한숨만 나온다  -알바루스 펠라기우스(1311년)

"어디에 갔다 왔느냐?"

"아무 데도 안 갔습니다."

"도대체 왜 학교를 안 가고 빈둥거리고 있느냐? 제발 철 좀 들어라.

왜 그렇게 버릇이 없느냐? 너의 선생님에게 존경심을 표하고 항상 인사를 드려라.

왜 수업이 끝나면 집으로 오지 않고 밖을 배회하느냐? 수업이 끝나면 집으로 오거라.

내가 다른 아이들처럼 땔감을 잘라오게 하였느냐?

내가 다른 아이들처럼 쟁기질을 하게 하고 나를 부양하라고 하였느냐?

도대체 왜 글공부를 하지 않는 것이냐?

자식이 아비의 직업을 물려받는 것은 엔릴 신께서 인간에게 내려주신 운명이다.

글을 열심히 배워야 서기관의 직업을 물려받을 수 있다.

모름지기 모든 기예 중 최고의 기예는 글을 아는 것이다.

글을 알아야만 지식을 받고 지식을 전해 줄 수 있는 것이다.

너의 형을 본받고 너의 동생을 본받아라."     -기원전 1700년 이집트 석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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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16:09:10추천 1
요즘 애들은 항상 변함이 없었고 그건 꼰대도 마찬가지였다..
2025-03-20 18:01:59추천 0
우리 상가 화장실에는 어디서 먹던 커피컵을 소변기위에 버리고 가길래 치우고 가시라니까 내가 부탁하는 표정이 기분나쁘다고 대뜸 욕함 ㅋㅋㅋ
한 20대 중반쯤 되어보이던데, 그럼 내가 기분 좋으라고 비위맞춰가며 치우라고 해야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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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SAVIOR
2025-03-20 19:06:21추천 0
댓글 2개 ▲
[본인삭제]SAVIOR
2025-03-20 19:09:03추천 0
[본인삭제]SAVIOR
2025-03-20 19:14:20추천 0
2025-03-20 21:46:59추천 0
재미있는 얘기 잘 들었습니다.ㅋㅋ
댓글 0개 ▲
2025-03-21 08:27:39추천 0
유전자의 힘! 인간은 변하지 않습니다. 5000년전에도 저런 모지리는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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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08:53:57추천 0

오유인이었음 알았을텐데 안토니오 반데라스 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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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09:05:23추천 0
다른건 몰라도 이중주차도 아닌데 빼달라고하는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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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13:17:20추천 0
저는 의외로 요즘 애들(10대)이 90년대 노래를 즐겨 부르길래 놀라고 있습니다.
뭔가 이 세대와 문화를 공유하는 느낌도 들고, 감회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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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4 08:45:13추천 0
요즘애들 종특: 본인이 당당한거엔 확실함.. 근데 본인이 매도 되면 겁네 쪽팔려 하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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