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저는 자전거를 못 탑니다.
게시물ID : gomin_194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선량한시민
추천 : 0
조회수 : 38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8/01/20 00:01:12
올해 나이 24살. 
그러나 저는 자전거를 탈줄 모릅니다.
초등학교 시절 보조 바퀴가 달린 자전거를 탔습니다.
그 이후 넘어질 것이 두려워 한동안 두발 자전거를 시도하지 못했습니다.
두발 자전거를 시도한 것은 14살 여름방학.
자전거 안장 위에 앉고, 한쪽 발을 페달에 걸치고, 한쪽 발로 바닥을 구른 후 나머지 페달에 올리고,
그리고 자전거 바퀴는 한두바퀴 굴러가고 바로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넘어질 거 같을 때 페달을 계속해서 밟으라고 하지만 전 늘 넘어졌습니다.
그 이후 자전거가 두려워서 자전거를 타지 못했습니다.
요즘들어 자전거가 너무나 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전거는 기름을 먹지 않고 운동이 되는 좋은 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자전거타기가 두렵습니다.
저는 자전거를 타지 못할 뿐만이 아니라 뜀틀도 성공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철봉 매달리기도 못합니다. 구름사다리에서 성공한 적도 없습니다.
달리기에서는 늘 꼴찌를 도맡았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체육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창시절 체육대회가 제일 싫었습니다. 체육시간에는 그늘에서 쉬기를 제일 즐겨했습니다.
그러나 걷기는 좋아합니다. 때때로 버스를 타지 않고 40~50분 걷습니다.
몸도 뚱뚱하지는 않습니다. 키 160에 49킬로그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저는 운동신경이 너무 없어 자전거를 타고 싶지만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탈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상세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