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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정석’상산고 이사장 “선생님들이 잘 판단하리라 믿는다”
게시물ID : sisa_4792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1
조회수 : 62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1/06 15:20:4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216262

홍성대 이사장

[한겨레] [교학사 교과서 잇단 철회]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선택한 유일한 학교인 전북 전주 상산고의 홍성대 이사장은 “균형 잡힌 교육을 하기 위해 2종(교학사·지학사)을 선택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홍 이사장은 5일 저녁 <한겨레>와의 전화통화에서 “교재 선택은 학교장이 절차에 따라 결정한다. 사립학교는 건학이념에 맞게 교육하는데, 우리는 정치적인 색깔 없이 순수하게 교육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학교 입장을 이해해달라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교재 선택이 이사장에게 있다고 보는 일부 시각이 있다.

“교과서 선정은 절차에 의해서 학교장이 선정한다. 내가 이렇고 저렇고 공개적으로 논평하는 것은 마땅치 않다. 균형 잡힌 교육을 하고 싶어서 2종을 선정해 서로 부족한 것을 메꾸도록 한다고 전해 들었다. 나는 정치에 지금까지 관여하지 않았다. 학생들이 진보 또는 보수로 가는 것은 (졸업 뒤) 그들의 자유다. 학교 입장을 충분히 이해했으면 한다.”

-동문들을 비롯해 반발이 크다.

“졸업 동문들이 1만5000명이다. 옳든 옳지 않든 ‘동문 일동’으로 발표한 것을 동창회 전체 의견으로 보는 것도 문제다. 공식 대표기관(총동문회)이 아닌 것을 가지고 동문 일동이라고 낸 것을 대표로 간주하는 것은 옳은 판단이 아니라고 본다. 설령 이사장과 학교를 보호한다고 하더라도 그렇다.”

-6일이 선택 시한으로 알고 있다. 학교 간부회의에서 선택이 바뀔 수가 있나?

“간부회의는 수시로 한다. 중대사항이 있으면 하는 것이다. 선생님들이 잘 판단하리라 믿는다. (논란에는) 어른의 책임이 있다. 교과서를 검토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은 것 같다. 시한이 중요한 게 아니다. (늦게 선택해) 출판사가 비용을 내라고 하면 내겠다. 더 중요한 것은 아이들을 올바르게 교육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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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사관으로 올바르게 세뇌시키리라 믿으시는 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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