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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영화제목 물어보시는 분들..ㅜ,.ㅜ
게시물ID : movie_479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실크로드
추천 : 16
조회수 : 54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8/26 09:28:22
서두를 어떻게 시작해야 하지..

전 영화를 참 좋아합니다.

어렸을때 비디오로 시작해 월급을 받고 난 후 부터는 극장나들이를 즐기기까지

하나에 집중하지 못해 별다른 취미가 없던 제가 영화만은 꾸준히 봐왔습니다.

그래서 오유에 들어와도 영게를 제일 먼저 뒤적거리게 됩니다.

같이 영화 좋아하는 사람들이고 이런저런 평들과 좋은 자료 만들어주시는 분들도 있고 해서

시간날때 마다 멍하니 쳐다보다 가고는 하지요.

그러다 가끔 게시판에 영화를 찾는 게시글이 작성되면 내용을 훑어보고 어떤영화인지 기억을 더듬에 보게 됩니다.

그러면 떠오르는 영화도 있고 기억이 나지 않는 영화도 있기 마련이지요.

예전 세이클럽 시절 영퀴 방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영화를 찾는 게시글을 보면 당시 세이클럽에서 유행하던 "영퀴방"이 떠오릅니다.

출제자가 영화의 힌트를 제공하면 다른 참여자들은 정답을 맞추는 특별한 의미는 없던 챗이었지요.

그때는 그게 참 재미있어서 밤새 퀴즈내고 맞추며 놀았었습니다.

그래서 오유 영게에서 그런 글들을 보면 기억나고 연상되는 영화는 리플을 답니다.

"혹시 이거 맞나요?" 이런 식으로~ 

그런데 간혹가다 그게 정답인지 아닌지 알려주시지 않는 분들이 계십니다..ㅜ,.ㅜ

나도 궁금한데!!!

이게 맞는지 알고 싶은데!!

내용이 흥미로워서 찾아보고 싶은데!!!!

ㅜ,.ㅜ....


여러분 바쁘시겠지만, 물어보시고 답변얻으시면 맞는지 안맞는지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별다른 활동은 없지만, 그나마 하는게 영화찾기 놀이라서요.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흐흑


지난 번 리플을 달고 뭐지뭐지하면서 답을 기다리다..슬퍼져서

아침부터 개인적인 글을 주절주절 길게도 쓰게되었네요.

이 글을 보시고 기분 나쁘신 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좋은 영화 많이보고 이야기 많이 나눕시다.

아재아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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