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언론장악의 무서움
게시물ID : sisa_4793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건들면물어요
추천 : 3
조회수 : 48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1/06 16:25:07
저는 지금 방바닥에 누워서 경상도 60대 여성분들이 정치얘기를 하고 있는 걸 듣고 있습니다.


여기는 노동당이 나름 선전하는 울산 북구입니다.

이야기를 나누시는 분들은 토박이 울산분들이시구요.

한나라-새누리 지지하시는 콘크리트 분들이시네요.

내용을 간단히 간추리면

이석기에 대한 비난.

통진당에서 선거자금으로 30억을 낼름했다.

철도노조파업은 제 밥그릇을 지키기 위한 파업이다.

철도원은 하루 3시간 일하고 고연봉을 받아간다.

코레일의 적자는 그런 고연봉 노동자들 때문이다.

............





저는 이것이 이 분들의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콘크리트 층이기 때문에 진실을 오해하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분들은 그저 잘못된 정보만 계속 접하고 계시기 때문에

자신이 잘못알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계시는 겁니다.




저 역시 스스로 진짜 정보를 알아보려 하지 않는다면

언젠가 저분들처럼 잘못된 정보를 주고받으며

확신을 갖게 되겠지요.

이젠 뉴스에서 그러더라...라고 말하며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부끄러운 세상이 된 것 같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