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조금 넘게 짝사랑해오던 여자가있습니다.
그여자도 제가 좋아하는거 알고있어요...
장난식으로 계속 군대 전역하면 정식으로 고백한다는둥 표현했으니까...
연락도 자주하고 자주 만나다가 군대입대하고도 계속 통화자주하고 손편지주고받았는데
갑자기 오늘 남자친구가있다네요..
그러면서 왜 자기 생일날 전화안했냐고 화났다고하고..
휴가언제나오냐고 나와서 빨리 밥만들어달라고 (자취하는 여자임..)
이런 저런 말을 하는데 제 머리속에서는 계속 남자친구생겼다는 말밖에 생각이안나서
대충 어..어..라고 하고 그냥 끊어버렸는데..
하...이제...7개월만 더 하면 끝인데...군생활의 고비가 이렇게 찾아오는건가요 ㅠㅠ
역시...오유인은 ASKY??
이 모든게 장난이였으면 좋겠다 ㅠㅠ
결론은... 여자측에서 정말로 남자친구가 생겼을까요? 아니면 그냥 떠보는걸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