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저렇게 유신 분위기에는 흠뻑 젖어봤으니까.
서민 코스프레 해봤어.
증시 총액도 날려봤어.
대기업 총수와 미국길에도 올라봤어.
영국 여왕 만나고 왔으니 커리어도 제법 쌓였어.
근혜산성도 쌓아봤어.
없는 죄 만들어서 감옥도 보내봤어.
북한 최고 존엄과 밀땅도 해봤어.
우리 땅에 미국 전술핵도 재배치 시켰어.
부정선거도 겪어봤어.
이제 남은 건?
전설급 퀘스트 '계엄령 선포'만 남은 듯.
아차.
아직 북한의 선전 도발이 없었구나.
고거 한방 기점으로 터질지 모르겠다.
때가 무르익었던건가?
요 며칠 국방부에서 발표하기를
"북한의 도발이 1월에서 3월 중으로 예상된다." 라고 말이지...
어쨌든 이번 겨울은 이렇게 보내겠다 이거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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