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간 글에 상당부분 동의하지만

민주주의 반대가 공산주의라는 것을 보며 
제가 그동안 생각한게 얼추 맞구나 라는걸 느꼈습니다

우리나라 교육때문인지 정확히는 얘기하기 뭐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민주주의 <-> 공산주의
자본주의 <-> 사회주의 라는 고정관념이 생긴거 같아요

사실 민주주의 <-> 독재
왕정 ->  봉건 -> 민주주의 -> 공산주의 이런식으로
민주주의가 완벽하게 자리잡은 나라를 대상으로
맑스가 제시한 다음 체제로 알고있거든요

근데 소련을 필두로한 몇몇국가에서 
민주주의를 거치지않고 공산주의로 넘어가서 
문제가생기고 거기에 독재까지더해져 결국 망했죠
공산주의인데 공동생산 아닌 노동자만 생산
공동분배 아닌 집권층만 분배니까요

근데 이게 우리나라 남북현실에 놓이다보니
북한 -> 나쁜놈 -> 북한체제는 공산주의 -> 고로 
공산주의가 나쁜거
이렇게 포장되서 마치 우리나라에서는 좌파가
욕인것마냥 사용되죠

사실 북한은 공산주의인척 하는 독재왕정에 가까운데
말이죠

왜 이런 잘못된인식이 생겼을까요?
저도 어느순간 이렇게 생각해와서 어느것이 잘못되었다
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빨리 이 인식이 바뀌어서
북한의 김정은을 필두로한 집권층 -> 나쁜놈 
-> 독재 -> 나쁜거 라는 인식이 자리잡아서

과거의 아빠닭,  문어,  쥐,  딸닭 모두 독재자인걸
알고 독재를 당당히 거부할수 있는 사회가되면 좋겠습니다

출처 ㅡ 제 생각(근거가 없어서 틀린부분도 있습니다)

p.s - 공산주의와 사회주의의 차이는 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