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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껌사러 갔다 왔습니다... 헥헥!
게시물ID : bicycle2_479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삼월이집
추천 : 19
조회수 : 1131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7/06/04 23:37:11

토요일에 대구 출발해서 1박2일로 부산 다녀왔습니다.



강정보-달성보길.jpg


대구 강정고령보에서 달성보 가는 길입니다.




달성보햄버거.jpg


아침을 못 먹어서 달성보 도착해서 편의점 햄버거 하나..

햄버거 좋아하지 않는데, 내내 속이 좀...




달성보새길.jpg


예전에는 달성보를 통해서 낙동강을 건너서 달리다가 

다시 박석진교를 이용해서 낙동강을 건너서 현풍면으로 가야 했는데

올해초에 새로 달성보 편의점에서 현풍면으로 바로 가는 자전거길이 생겼습니다.




달성보순두부.jpg


위의 자전거길을 지나면 순두부집이 나옵니다.

이집 순두부 찌개와 콩국수가 꽤 맛있습니다.

콩맛이 지대로납니다.




상대포삼거리.jpg


제가 우회도로로 질러가서 적포교를 지나지 않습니다.

적포교 건너편 길에서 찍은 적포입니다.

여기가 상대포삼거리입니다.

국토종주길로 가면 건너편으로 가게 되는데

박진고개와 영아지마을 임도를 건너야 합니다.

저는 우회했습니다.





본포교다리위.jpg


합천창녕보를 지나서 본포교를 건너게 되는데

경상남도의 낙동강이 점차 넓어 집니다.

속이 후련하죠.




수산국수.jpg


점심은 수산교 건너편의 수산시장 근처의 명물

수산국수로 했습니다.

멸치가 아닌 디포리와 고노리로 국물을 냅니다.

이 근처에선 제법 맛집입니다.

제가 먹어본 잔치국수 중에 최고입니다.




김해벌판아스팔트.jpg


좌측이 낙동강이고 밀양쪽 국토종주길이 있습니다.

저는 한림읍쪽 길로 갔습니다.

여기가 경치가 더 좋아요..^^

경상남도는 자전거길이 최고입니다.

경치도 좋고, 노면 상태도 최고이죠.



김해벌판자전거길.jpg


역시 근처 강변 자전거길입니다.

라이더분들이 별로 없고 조용합니다.




창리그림.jpg


삼랑진 가기 전의 유등마을인가 하는 곳입니다.

창리그림2.jpg
창리그림3.jpg



삼랑진교.jpg


마을 지나서 조그만 고개를 넘으면

저 멀리 삼랑진교가 보입니다.

부산이 가까워지는 곳...^^



삼랑진-양산1.jpg


삼랑진을 지나서 양산 쪽으로 가는 길이네요.



양산가교모자이크요.jpg


양산 쪽 가교도 건나가 봅니다.



부산도착.jpg

드디어 부산!!!



구포도착.jpg


제 목표지점인 구포입니다.

여기서 자전거길을 벗어나 구포시장으로 가서 숙소를 정합니다.



구포모텔자전거.jpg
구포모텔침대.jpg
구포모텔컵.jpg


2년만에 온 부산라이딩입니다.

모텔비는 5,000원 올랐습니다.

제일 싼 모텔로 30,000원!



구포시장모자이크요.jpg


구포시장입니다.

장날이라네요.




구포회차림.jpg



2년만에 갔더니 단골횟집이 폐업을 해서 없더군요...ㅜㅜ

일단 다른 횟집으로 가서 주문을 했습니다..

상차림입니다.




모듬회.jpg


회가 나오고...



가오리무침.jpg
간장게장.jpg
새우멍게고디.jpg


가오리무침도 괜찮고, 간장게장도 그럭저럭...




꽁치.jpg


꽁치내장.jpg


꽁치는 내장만 파먹습니다.



매운탕.jpg


회하고 한잔하고 매운탕으로 밥 먹었습니다.

회보다 매운탕이 더 맛있었던 집입니다.




아침순두부.jpg


예전에 해장을 하러가던 단골 대구탕전문점이 폐업을 했습니다.

단골집 두 곳이 다...ㅜㅜ

하는 수 없이 아침식사 파는 몇 안되는 곳 중에서 순두부 찌개로 아침을 먹었습니다.


양산데크길그늘.jpg


아침을 6시 쯤에 먹었는데, 

피곤해서 잠시 자다가 10시가 되어서야

출발했습니다.

벌써 더워서 양산 근처 데크길에서 조그만 그늘도 반갑더군요....^^



복귀샌드위치.jpg


이른 아침으로 출출해져서 간식으로 샌드위치 하나..





수산밀면전체샷.jpg


수산에서 밀면을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수산밀면.jpg


져지와 빕숏 입고 들어가니 사람들이 다 쳐다 보더군요.

익숙해져서 그닥 신경 안쓰고 썬크림 바르고 했습니다.

제가 자리잡은 후 라이더 몇 분이 더 오셨습니다.



복귀수산들판.jpg
복귀수산들판2.jpg


복귀하면서 찍은 강변입니다.

가뭄이 심한지 잡초들이 푸른 색을 잃었네요.




복귀수산정자.jpg

강변 정자에서 저도 잠시 쉬고...


길곡캠프장그늘.jpg

여기가 길곡이었던가????

바람이 쌩쌩 불어서 제일 시원했던 곳이었습니다.





유어면가기전도로.jpg


물을 엄청 많이 먹은 듯 합니다.

복귀할 때 함안보 근처 유어면의 도로입니다.

그늘이 역시 제일 반갑죠~

복귀오디.jpg

오디도 점점 익어가더군요.




복귀창녕도루위그늘돌리기.jpg


한여름이 아닌데 그늘만 나오면 쉬어야 합니다.

국도 쪽은 그늘 찾기 힘든 곳이 많더군요.



강정보복귀12키로.jpg


해가 지기 전에 대구로 들어오려고 열심히 달렸는데,

강정고령보 전에 해가 산너머로 졌습니다.


집에 오니 그래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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