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시내버스가 완전 무료화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어떤 이득이 있냐면,

당연히 우선적으로 교통비 감소라는 점이 있지요.

그건 당연한 것이고, 일단 무료화 되면 버스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겠지요? 그럼 버스가 늘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배차 간격이 거의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을 정도로 짧아질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정차시 사람들이 한명한명 카드를 찍고 타야 하기 때문에 정차에 많은 시간이 소요 되는데, 무료화가 되면 사람들이 타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정차 시간이 짧아져서 같은 거리를 가더라도 빠른 도착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대중교통이 매우 편리해 지는 것이지요.

무료+편리해진 대중교통으로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난다면 대도시의 교통 문제를 해결 가능할 것 입니다. 서울같은 경우에는 도로 하나를 늘리는데도 엄청난 비용과 시간이 들어갑니다. 그리 하여도 해결이 안나는 경우가 많고요. 물론 국가에서 무료 버스를 위해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증가하겠지만, 생각보다 도로를 확충하는데 드는 비용감소로 상쇄되는 양이 많을 것입니다. 당연히 시민들의 세금은 늘겠지만, 자동차를 유지하는데 드는 부담이 줄어들면서 사회 전체로 본다면 훨씬 이익이 날 수 있을 것 입니다. (괜히 대중교통을 홍보하는 것이 아니지요. 대중교통 이용율이 늘수록 사회적으로는 무조건 이익이지요.)

환승과 대기 시간을 포함에서 강남에서 신촌까지 1시간 걸리던 버스가

단 40분만에 갈 수 있게 되고 그 버스가 1~2분에 한대씩 오는 결과가 나온다면 단지 버스비 무료로 몇만원 아끼는 수준이 아닌 엄청난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자가용을 끄는 사람들도 보다 도로에 여유가 생기니 훨씬 편한 주행이 가능합니다.

무료화라고 해서 단순히 가난한 사람들에게만 이익이 되는 복지 정책으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이익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관광객들에게 돈을 못 받는것은 아쉽지만, 이동이 편해진 만큼 곳곳을 다니며 돈을 쓸테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