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20530225606770&p=moneytoday [머니투데이 오승주기자]전파교란장치 등 첨단 군사기술을 북한에 넘긴 고정간첩이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GPS 전파교란장치와 장거리로켓 위치추적 레이더(NSI 4.0) 등 첨단 군사기술 관련 자료를 빼돌린 혐의(국가보안법상 목적수행 간첩 등)로 대북 사업가 이모씨(74)와 김모씨(55) 등 2명을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와 김씨는 대북 무역에 종사하면서 지난해 7월 중국 단동 일대에서 북한 공작원으로 추정되는 40대 남성과 접촉, 해당 기술을 확보하라는 지령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전파교란장치는 국군의 GPS 기술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장치이며 NSI 4.0은 대공 방어망 구축을 위한 핵심기술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북한으로부터 대북 무역과 관련한 편의를 제공받는 대가로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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