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전 친구랑 같이 살던 월세집 계약이 끝나는 시기여서 집주인에게 말하고 부동산에 집을 내놨어요..
그로부터 10월 까지 집이 안나갔어요.. 뭐.. 오래된 집이기 때문에.. 쉽게 들어오진 않을꺼라 생각은햇지만,
참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10월 까지 전화통화로 많이도 싸웠네요..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그러다..
10월 집주인에게 계약이 만료된 상태로 몇달이 지났다.. 말씀드렸고 월세를 좀 깎아줄수 있는지 물어 봤고
집주인은 월세를 올려받질 않는걸 감사하라고 합니다.. 그러다 지겹다는 대답과 함께 이사를 떠나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후 괜찮은 집을 구했고 이사날을앞두고 있는데.. 집주인이 협박을 하네요 깨끗히 치워놔라 내가 돈안주면 나갈수 있냐는둥,,
이사가는 집은 전세집이라 계약금만 해도 장난이 아닌데.. 파기라도 됐다가는... ㅠㅠ
여태껏 받은 스트레스들 앞으로 이사전까지 받을 스트레스.. 장난이 아니네요... 집주인이 할머니라 그런가 말이 안통하고...
어떻게 세입자 입장에서 떠나는 마당에 멋지게 복수할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