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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4796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풍아뿅★
추천 : 10
조회수 : 43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12/18 00:07:10
일 끝나고 집으로 오는길에 갑자기 어떤 여자분이 당황한 표정으로 저한테 다가오더라구요
그러더니 저한테 "저기요 술취한 아저씨가 자꾸 따라와요." 이러는거 아닙니까
그래서 평소에 오유에 이런 비슷한 경우에 잘 대처한거 보고 나도 이런일 있으면 꼭 도와줘야겠다.
생각을 했는데 그런일이 발생해서 그 아저씨를 계속 째려봤습니다. 그랬더니 아저씨가 주춤 하더니
갑자기 어느 골목으로 들어가는거 아닙니까. 그래도 혹시 몰라 그 여자분을 집까지 대려다 주면서
뒤를 계속 확인했는데 다행히 안 따라오더라구요. 그래서 그 여자분이 이제 됬다고 그만 들어가라고 해서
집까지 들어가는거 보고 들어가고 싶었는데 집까지 따라가는 것도 예의도 아닌것 같아서 그냥 왔습니다.
얼마전 화제가 됐던 지하철 성추행도 그렇고 모든 남자가 다 그렇다는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 보인것
같아서 뿌듯했습니다. 칭찬해 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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