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대로인데요
요즘 연락하는 오빠가있는데
만나면 머리 쓰담쓰담해주고
슬쩍 손잡고
맨날 연락하는데
사귀자는 말은 안해요
저한테 자긴 사랑한단말도 잘못하고
사귀자고해서 관계를 정의하고 그런게 되게 약하다고...
사귄다는거에요 안사귄다는거에요?
자기가 표현을 잘못한대요
전 괜히 설레발치는걸까봐 먼저 연락도 못하겠고..
늘 오빠한테 먼저 연락은 오는데
만나잔말도 항상 먼저하고요
괜히 그르칠까봐 뭐라 묻지도 못하겠고.................
제 손 슬쩍잡더니 깍지 꼈는데..
저 좋아하는건가요?
사귄다는건가?
저 어떻게 행동해야할가요
사실 제가 지금..여기 되게 애처럼 써놔서 그런데
되게 진지하거든요...
섣불리 행동했다가 왜이래 알만한사람끼리 이럴까봐도 겁나고
예전에한번 그런사람있었는데 제가 막 좋아서 연락했다가
답장도 잘없고 그런기억이 있어서..
또 나이도 나이인지라..
혼기 꽉찼습니당..
나이먹고도 연애는 어렵네요
남자맘 알기가 뭐이리 힘든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