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해 예비군4년차 훈련 끝난 예비군임.
우리부대는 위병소부터 대대본부까지는 아스팔트가 깔려 있었지만
위병소부터 50m전방 도로까지는 콘크리트 였음.
어느 날, 별님께서 부대 방문하시다가 차가 덜컹 했다고 함.
콘크리트 도로 특성상 균일하지 않고 좀 파인곳이 있었나봄.
그 다음주 민간업체 불러서 아스팔트로 깔아버림.
그리고 개나리를 좋아하신다는 말에
행보관은 우릴 나무 농장에 대민지원을 보내고 그 댓가로 개나리 나무를 얻어옴.
도로 옆으로 개나리 쭈욱 심었음.
나중에 지휘관 바뀌고 나선 시야 가린다고 다시 다 뽑음..
다들 별 관련 썰이 있는걸로 아는데 하나씩 풀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