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쩔을 해주겟다며 던파를 입문시켜놓곤
정작 쩔해달라고 하니 장판만 깔아두고 '자, 나가 싸우시게 용사여'하던 선배님의 캐릭터는 소울이엇습니다
저는 그플로 시작해서 조작법도 익히지 못한채 핵발암을 유발하는 컨트롤로 척추2를 끝내 38쯤 찍어두니
선배는 이젠 스스로 커야 한다며 저를 알프라이라에 떨궈놓고 도망갔습니다 -_- 그냥 감당할수 없었다고 말훼
똥컨으론 도저히 그플이 감당안되어 조작이 쉽고 솔플이 가능한 솬미를 키우기 시작해 쭉 키우고 있으니(이후 눙물의 솬미육성)
3~4년전엔가 70만렙 시절 접엇던 선배가 새로생긴 캐릭터가 강해보인다며 복귀를 해서 아바타를 빌려줫는데 해킹크리
그리곤 쭉 연락이 없다가 오늘!!! 들어왓는데!!!
언제 혼자서 홀짝홀짝 키웟는지 레벨은 73이 되엇고 나름 12강 무기를 쥐어주고 당시 빌려줫던 아바타도 복구받아서 입고있길래
아바타를 회수하려 했다가 캐릭이 우럭이라 차마 뺏을수가 없엇네요 ㅋㅋㅋ....
나도 홀리로 버프만 주고 '자, 나가 싸우시게 용사여' 하고 싶었는데......우럭이한테 그럼 안될거 같아서요
차마 우럭이 주것써여...라고 할수 없어서 묵묵히 쩔해주고 있는데 왜 12강을 껴줫는데 데미지가 안나오는것 같다고 투덜댑니다
그냥 이계다니면 강해져요 ㅋㅋ.. 라고 희망을 심어줫는데 잘한짓이것죠 우럭이만큼 상향이 보장된 캐릭도 없을텐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