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 오후1시 쯤 군대에 있는 사촌형이랑 시시콜콜한 전화통화나 하면서 전화끊엇는데 토욜 5시쯤 갑자기 정신을 잃었다고 하네요 군의관도 있엇고 병원에 빨리 옮겨서 가족 모두 괜찬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MRI결과가 나왔는데 뇌에 산소 공급이 안되서 뇌사랍니다 다시 일어날 가망성이 없다네요 이 무슨 궤변입니까.... 형이 몸이 좀 안좋았지만 잘 일어날줄 알았는데 이렇게 갑자기... 이모부도 저번주 암수술 하셨는데 제가 아직 고등학생이지만 안 아프고 잘 살아있다는게 참 감사하다는 것을 느끼네요 그냥 답답해서 주절거렷네요 죄송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