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한 바를 향해 차근차근 준비를 해서 그 목표를 이루는 것을 "대박"이라고 하지는 않는다.
보통은 예기치 못한 큰 횡재수를 얻었을 때 '대박'이라고 표현한다.
확률이 적은 가능성에 베팅을 해서 운이 좋으면 큰 돈을 벌기도 하는 도박판에서 주로 사용하는 말이다.
현실에서는 대박치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 대부분은 쪽박을 차고 끝나게 된다.
노파심에서 하는 말인데, 이번만큼은 댓통령님한테 진심으로 부탁한다.
다른 건 몰라도 '통일'을 갖고 '도박'하지는 말자. '대박' 꿈꾸다가 쪽박차는 사람 여럿 봤다.
진심으로 통일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절대로 '대박'이라는 말은 쓸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