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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이라 왠지 이 꽃을 올리고 싶은 그런 느낌적 느낌
게시물ID : deca_479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HOOQ
추천 : 10
조회수 : 23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8/15 20:56:19
무궁화00.jpg


양봉쪽에서는 요즘을 무밀기라고 합니다.
봄에 비해서 여름은 꽃이 적은 편인데요, 이 시기에 무궁화는 벌들에게 굉장히 고마운 꽃입니다. 한 송이마다의 꽃꿀은 적지만 꽃이 워낙에 많이피고 지고도 곧 다시 피기 때문에 충분히 기본 식량의 역할은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꽃가루가 풍부해서 가을을 대비해 세력을 늘리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는 비단 벌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많은 곤충들이 꽃꿀과 꽃가루를 섭취합니다. 곤충들은 자연히 방방곡곡에 심겨져 있는 무궁화로 모이게 되고 이런 이유로 무궁화엔 벌레가 많다고 하여 사람들이 기피하기도 하였습니다.
무궁화에 자주 오는 곤충으로는 호랑나비, 제비나비가 주요하고 호박벌, 꿀벌 등의 벌류도 무궁화를 자주 방문합니다. 검은다리실베짱이와 꽃무지류는 꽃꿀에는 큰 관심이 없고 꽃가루를 찾아서 오는데요, 아예 수술을 잘라서 먹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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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저염

https://www.facebook.com/media/set/?set=a.520318198146898.1073741836.506474069531311&typ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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