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에 쫒기다보니,
어제 밤 9시 반에 잠깐 자고 일어나야지 하고 잤다가, 눈뜨니까 새벽 2시 반이더군요.
아직 글을 다 못써서,
금요일 마감에 맞추려면 열심히 해야지- 하는 마음에, 새벽 3시 반까지 글 좀 쓰다가 자전거 탈까 말까를 고민했습니다.
'에이. 오늘 안타야지.' 하고 일을 하는데,
새벽 4시 20분 즈음에 '그래도 타야지?' 란 생각이 들어서 급하게 다녀왔네요.
제가 새벽에 좀 일찍 타는 이유가 있는데요.
4시 넘어서 출발 후 반환점 돌고 올 때면 높은 확률로, 이 지역의 자출하시는 분들의 어마어마한 펠로톤에 휩쓸리기 때문이죠.
그래서 좀 여유롭게 3시 반에 준비해서 타지만...
그래도 오늘은 운이 좋았는지, 펠로톤까진 아닌 BA그룹(?) 정도 있는 시간대에 집으로 도착한 것 같습니다.
아침 운동 잘 했어요ㅎㅎ
자게분들께서도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