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 학생입니다.
제가 군대를 일찍 다녀와서 일반인이 되었을땐 친구들이 전부 군대에 있더라구요.
그때부터 외롭고 쓸쓸해서 한잔두잔 마시게된게 어느새 혼자 소주3병까지 왔습니다.
문제는 술버릇이 너무 안좋다는 것 입니다.
혼자 욕을하기도 하고, 울기도하고, 지난 연인에게 전화를 하기도하고...
삶이 힘든 것도 아닙니다. 근데 술이 없으면 삶이 힘들어 질 것 같습니다.
술을 안마시면 잠도안오고 이런저런 잡생각만 하게 되고 그렇네요..
저와 같은분들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