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현실화 도전
[출처]
참고로 실존하는 영국-프랑스간 채널터널 길이가 이정도인데 (1994년)
러시아 시베리아와 미국 알래스카 가운데에 섬이 있으니 채널 터널 2개 짓는 난이도 정도 될 것 같습니다.
게다가 대륙경계라 지진이 많을것 같지만 의외로 같은 북아메리카판이고
판경계로부터 거리가 멀어 지질학적으로 안정된 지역이라고 합니다.
만약 지구 온난화 덕분에 북극항로가 개척되면 해당지역이 주요 항구로써의 경제도 활성화 되고
날씨가 따뜻해지며 시베리아, 알래스카 전반적인 거주 가능지역이 넓어진다면 개발 필요성도 점점 올라가게 되죠.
게다가 러시아가 지금과 같은 자원호황이 계속되고,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업성을 덜 고려하는 토목공사를 벌인다면 진짜로 착공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뭣보다 위의 계획을 발표한것이 어딘가의 듣보잡이 아니라 푸틴의 최측근중 한명으로 알려진 '블라디미르 야쿠닌'으로
현재 러시아 국영철도 사장이기도 하니 그저 허황된 계획으로 넘길 일은 아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