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모태 쏠로고 가끔 외롭다는 생각하는데...
글쌔요 사실 오유분들도 대다수가 나도 커플 되고 싶다! 해도 딱히 주변에 이성친구가 없다거나 하는건 말이 안되는게 아닐까 해요.
지구에 반이 여자고 남잔데 주변에 이성친구가 없을리가 없죠. 군대가 아닌 이상에야... 단지 여러분들의 상황에 따라 연애를 최우선 가치로
두느냐 아니냐에 차이인듯 합니다. 저만해도 주변에 친구들이 그러더군요. 넌 모쏠이라고 하면서도 딱히 연애를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소개 시켜준데도 상황이 안맞는다고 하면서 거절하고 소개시켜달라고 적극적이지가 않다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말이 맞는것 같아요.
만약 제가 정말 커플이 되고 싶고 정말 연애가 하고 싶다면... 물론 용기내는게 쉬운건 아니고 노력하는게 절대 쉬운게 아니지만 적어도
시도는 하지 않을까 싶긴 해요. 물론 제 연애관이 남들과는 달라서 연애를 안하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제가 최우선 순위로 두는게
연애나 결혼 같은게 아니라 제 할일이라 목표같은거라 딱히 목매달아 할 정도로 갈망하지 않아서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쩌면 오유분들도
같지 않을까 합니다. 외롭다 서럽다 말씀들 하셔도 그건 투정 같은 거랄까? 그냥 말로 외롭다 힘들다라고 말하고 '좋아 다시 힘내보자!'
하는 느낌으로 말이죠. 아니면 저처럼 가벼운 연애. 한달 사겨보고 아니면 헤어지자! 같은 인스턴트식 연애보단 서로 알아가고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깊은 연애를 원해서 연애를 안하는걸 수도 있구요. 여튼 제가 하고 싶은말은... ASKY는 오유의 표어 같은 말이지만
여러분이 정녕 원하신다면 분명 SKY! 말이 너무 길었어요. 성급한 일반화 일지도 모르고 다 읽으실진 모르지만 이 글을 열어주신것만해도
감사드려요. 아 속시원하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