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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480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effHardy★
추천 : 32
조회수 : 2235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7/10 01:01:39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7/05 21:08:54
우리 아파트
놀이터에서 지나가다가
어떤 형님께서 부르시길레
튈까하다가 제가 달리기도 느리고 해서
그냥 갔습니다
첫마디가 역시 돈있냐 였더군요
저 독서실 에서 나오는길이라 돈이
5000원 정도 있었습니다.
일단은 없다고했지요
그런데 갑자기 주먹을
진짜 막 쥐면서 하나만 묻자고 하더군요
겜뭐하냐 ㅡ_ㅡ
저 그냥 무시하고 갔습니다
안쫒아 오더군요
별희한한 사람 다봤습니다
그리고 독서실에서
제친구 삥뜯겼는데 진짜 웃겼습니다
어떤형 둘이오더니
심하게 말을 더듭는겁니다.
초보인냥
"야...야..야 돈있냐?"
저는 없다고 했지요
그러더니 그냥 가서 제옆에있는 친구에게
돈있냐고 그러는겁니다
그놈도 돈 없다고했는데
제친구한테만 뒤져서 나오면 뒤진다
라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친구가 1000원있어요
그랬어요
그러니깐 그형이 야 나 천원만 줘라
이러는겁니다 웃겨서 엎드려서 웃었습니다
그래서 제친구가 돈을 꺼내는데
천원짜리넉장 오천원짜리한장이 나오는거에요
그런데 신기한게
천원만 가져갔습니다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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