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정말 멋지게 강원도까지 차를 슈욱하고 몰고가서
장전이끼계곡 사진을 떡하니 찍어올 계획이었으나
차가 너무 막혀서 문막휴게소에 우동한그릇 먹고 U-턴
그리고 기껏 찾아간곳은 대인 1인당 입장료를 5,500원 받는
고양시 소재한 중남미문화원으로 고고싱
중남미문화원 출사지로 상당히 좋습니다만
저는 안되네요
일단 잘 모르시는 분들은 검색해보시고 한번씩 가보셔도 좋아요
입구에 있는 멕시코 처자를 찍어주고 시작
종교전시관인데 교회모양이고 사실 안에는 별거 없습니다만
사진을 잘보면 요즘 썸타는 그분이 나옵니다 ㅎㅎ
feat.NEX-5,manfrotto
그리고 야외 공원에서 사진을 한 컷
사실 오늘 이끼계곡가서 이런 느낌의 사진을 찍는게 목표였는데요
차가 막혀서 망했네요
여기 맨 처음 DSLR사고 온곳인데 그때의 저와 지금의 제가 약간 바뀐것은 느낄수 있었습니다
(체중이 +20증가하였습니다 ㅠ.ㅠ)
이거 쓰리원더라는 게임에 나오는 보스랑 닮았습니다.
아신다면 당신은 늙은 분
야외공원 느낌이 좋아요
하지만 썸녀가 느낌이 더 좋습니다
그리고 시간 남으니까 지난주에 답사해두었던 하늘공원을 갑니다
꽃사진은 어떤 상황에서도 대충 봐줄만 한 듯
솟대도 한번 더 찍어주고요
어제 정말 서울하늘은 사진찍기 최악의 상태였죠
너무 어둡고 시계도 안좋고
안타까운 하루 였습니다
저녁엔 광복절기념으로 암살을 보러 갔는데
암살을 보기전에 돈부리집에서 돈부리를 먹었습니다
잘 몰랐는데 이렇게 돌아보니 뭔가 아이러니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