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18일전 오라버니와 나는 대판 싸웠소 싸움 내용이란 우리 오라버니가 내 햄을 뺏어 먹은것에 격분하여(1조각씩이나 뺏어먹엇소) 햏이 개겼다는 내용이오;; 욕은 하지 않았소만 큰큰큰 소리로 싸웠소;; 참고로 아침밥을 먹던 참이였소;;(누구든 격분 할 것이오) 그리고 둘다 학원을 갔다가 돌아왔소 (시간감각이 별로 없음) 그리고 그날은 방학식 날이였고 1~6학년이 모두 같이 끝났으므로 우리동에 사는 인간들은 1개 밖에 없는 엘리베이터에 꽉 찰만큼 타고 올라가고 있었소 근데 저쪽에 오라버니가 있는것이오;; 나 학교에서 오라버니한테 사과하자고 마음먹었던 참이라 주위사람들한테 잠시만요 라고 하고 열림버튼을 눌러 주었소 그리고 오라버니에게 빨리오라 손짓했소 우리오빠별명은 참고로 삐돌이오 그리고 오빠가 비장한 한마디를 하는 것이였소 "누구세요?" 여기까진 괜찮았소 근데 그 다음말이 나를 민망하게 만들었소 <span style=";"><font color="silver"> 저 계단으로 가는데요 참 그리고 남대문 열렸꺼덩요 -_-; </font></span>
우리집은 15층이였고 오빠는 계단으로 낑낑 올라오고 나는 엘리베이터에 타서 올라가는 동안은 대략 쪽이 팔리는 기분이였소
피식 웃었다-추천 남대문이 열리진 않았지만 이런 경험이 있다-추천 오라버니가 잘한것이다-추천 동생이 착하다(므훗)-추천 둘다 하얀집 치료대상이다-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