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덕이가 돌아왔습니다.
몸이 아파서 1주동안 학교도 못가고 글도 못썻네요.(예고 드리지 못한점 ㅈㅅ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키로프급 미사일 순양함" 입니다
키로프급 미사일 순양함은 러시아의 원자력 순양함으로 미국의 원자력 순양함인 롱비치급과 베인브리지급에 영향을 받아서 건조되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미사일 순양함으로 분류되지만 거대한 크기 때눈에 한때 제인연감에서는 순양전함으로 분류한 적도 있다네요.
키로프급 순양함은 세간에 알려진 것과는 달리 미국 항모 전단을 홀로 상대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쿠즈네초프 항공모함의 호위함으로 계획되었으며, 대잠순양함 버전, 대함 버전, 대공 버전을 따로 기획했었답니다. 하지만 쿠즈네초프급이 원래 의도와는 다르게 디젤 엔진을 사용하기로 결정되면서 운용거리가 짧아져 그만큼의 호위세력이 필요없어지게 되었고, 예산 문제로 키로프 프로젝트만 살아남고 나머지 최소된 함정의 무장들을 전부 키로프급에 장착하였다네요. 본래는 5척을 건조할 예정이었으나 소련 붕괴 후 4척만 건조된 상태에서 계획이 최소되었고, 4번함 표트르 벨리키(과거명 유리 안드로포프)만을 현역으로 운용하고 3척은 예비용으로 보관하다가 2011년부터 나머지 3척을 개수한 뒤 재취역시킬 예정이며, 2050년까지 운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러시아에서 최초로 RCS 감소를 위한 대책이 적극적으로 취해져 설계에 반영된 함정이고요. 스텔스성을 위해 우선 선체 상부구조물은 일반적인 수직구조물이 아니라 안쪽으로 경사진 구조물을 채택했답니다. 다음으로 각종 미사일 관련 시스템이 갑판 하부 수납형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우선 대형 SS-N-19 미사일 발사대가 갑판 하부의 경사발사시스템으로 옮겨졌고, 마찬가지로 S-300F 미사일 발사대도 수직발사시스템으로 만들어져 갑판 하부로 옮겨졌답니다. 심지어 OSA-MA 미사일의 발사대조차도 평상시에는 선체 내부에 수납되어 있다가 미사일 발사시에만 밖으로 튀어나와서 미사일을 발사하도록 되어 있다네요. 덤으로 헬기 격납고도 선체 하부에 위치해 있어, 착함하는 헬기는 착함갑판 바로 앞의 갑판이 열리면 내부의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서 수납된다하네요. 이런 RCS 저감 대책의 적극적인 채용으로 인해 키로프급은 크기에 비해서 상당히 작은 레이더 반사 신호를 나타낸다고........(망할 보드카국은 약빨고 무기만드나 왜이렇게 잘 만들어??)+키로프급은 대잠체계로 MGK-335 장거리 수중 소나 체계(과거 소련이만든 소나[수중 감지 체계]중 가장 뛰어나다능...)를 장착하고 있다
키로프급은 오스카급 원자력 잠수함에도 장착되는 P-700 대함미사일을 20기 탑재하는데 이 미사일은 사정거리는 평균 무장 탑재의 경우 550Km에 이르고, 사정거리 증가형으로 할 경우, 625Km로 증대가 가능하며, 사정거리를 희생하여 탄두를 1톤으로 증대시킬 경우에는 반대로 450Km로 줄어든다네요.
1)키로프급 미사일 순양함
2)키로프급의 크기
3)다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