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랄도 풍년이네요.
200명 예약해놓고 600명 몰려와서
밥값 1,300만원 나왔는데 1,000만원만
내겠다고 300만원 깎아달라는 보수단체들
(변희재, 어버이 연합 등등)
에라이 버러지만도 못한 놈들...
할 게 없어서 식당하는 서민 등을 쳐먹나.
밥을 처먹었으면 밥값이나 내고나서
서비스를 따지던가 해라.
400명 들어가는 식당에 200명 예약해놓고
600명 몰려와서는 뭔 서비스 타령인지..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19033.html 밥값 300만원 깎아달라는 보수대연합
발기인 대회 때 예상 인원 3배 몰려
고깃집에서 1300여만원어치 먹고
“서비스 불량” 1000만원 내고 버텨
보수대연합 발기인대회’가 열린 건
지난해 12월17일 저녁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 근처의
한 고깃집이었다.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대한민국종북감시단
납북자가족모임·자유대학생연합 등
'보수'를 자처하는 25개 단체 회원
600여명이 고깃집을 가득 채웠다.
애초 200명 예약을 했는데,
행사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4시부터
사람들이 모여들어
400명 규모의 식당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중략)
행사장 입구에는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의 쌀 화환이 놓였고,
4대강 사업을 옹호한
박석순 전 국립환경과학원장(이화여대 교수)과,
진보세력 비판 글을 우파 사이트에 올리라는
과제를 학생들에게 줘 논란을 일으킨
최우원 부산대 철학과 교수 등도 참석 했다.
식사비는 모두 1300만원이 나왔다.
행사가 끝나자 보수대연합은 1000만원만 내고
'서비스 불량' 을 이유로
300만원을 깎아달라고 요구했다.
식당 쪽은
'1300만원도 사실상 100만원 정도를 할인
해준거다. 우리는 1원도 깎아줄 수 없다.
이런 걸로 소송을 할 수도 없고,
참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고 말했다.
보수대연합 쪽은
소송을 할 테면 하라는 식이다.
행사에 참여한 변희재씨는
'반찬이고 김치고 잘 안 나왔고 돼지고기도
초벌구이가 안 된 채 나왔다.
변호사에게 확인해 보니
정상 서비스가 안됐기 때문에 충분히
디시(할인)가 가능하다고 하더라.
100만원만 깎아주면 200만원은 주려 했는데
안된다니까 300만원 다 가지고
법정에 가자는 거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