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유 사람들끼리 그룹맺고 빠대를 했는데요. 

상대측에 디바 플레이어가 있었어요

꿀벌 스킨 디바였구요

저도 디바 플레이어구요. (카본 스킨)

저는 성격이 돌격형이라, 박살날걸 알면서도 부스터로 상대방 진영에 자주 들이대는 편입니다. 본능적으로 들이대는 편이죠 ㅎㅎ

암튼 그래서 부스터 켜고 날아다니다가 상대 디바의 뒤를 쳤는데.. 당황했는지 저한테 에임을 하지 않고 사방팔방에 총알을 뿌리더라구요 ㅎㅎㅎ

한번만 그랬으면 생각나지도 않았을텐데, 정면이고 후방이고 부스터 켜고 날아가서 부딪칠때마다 혼비백산 하면서 마구 난사하는 플레이에 1차 심쿵 ㅎㅎㅎ

(저는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66번 국도 였는데, 동굴에서 힐팩 먹으려다 상대 꿀벌 디바랑 마주쳤었는데 .. ㅎㅎㅎ 꿀벌 디바가 매트릭스 켜고 뒤로 깡총깡총 뛰면서 도망가는 모습에 2차 심쿵 ㅎㅎㅎㅎ

이 모습을 보고 너무 귀여워서 채팅으로

돼지오빠 : 디바님 플레이가 엄청 귀엽네요 ㅎㅎㅎ
꿀벌디바 : ㅠㅠ

아마도 여자분이 플레이 하는 듯 했어요 ㅎㅎㅎ

세번째 심쿵은... 아무도 없는 장소에(화물 두번째 목적지 부근) 아장아장 걸어가서 제자리 궁 날리기 ㅎㅎㅎ

이거보고 진짜 넘 귀여워서 웃음이 터지더라구요 ㅎㅎㅎ

게임 끝나고 점수 나올때 채팅으로

돼지오빠 : 디바님 플레이 너무 귀여웠어요 ㅎㅎㅎ
꿀벌디바 : 네.. ㅠㅠ ㅋㅋ

이러고 끝났네요 ㅎㅎㅎ

녹화 안한게 한이네요 한 ㅠㅠ 

다른분들은 옵치하면서 심쿵했던 적 없으신가요? 

썰 한번 풀어주세요 ㅎㅎ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