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은 세계대전 당시 유럽이고 남자 주인공은 군에서 탈영한 탈영병입니다. (폴란드군인 소련군인지.... 그랬습니다) 마을에 숨어들어와 도망다니다가 여자 혼자 사는 농장에 숨는데 이 여자가 중년의 과부인가... 그렇습니다.
처음엔 남자를 신고하려다가 불쌍해져서 먹을것과 입을 것을 몰래 주다가 나중에는 서로 사랑에 빠지죠... 남자는 20대 청년 여자는 40대 임에도....
그 생활이 오래되면서 남자는 여자의 먼 친척인척 하면서 사는데 약간의 권태기가 옵니다... 그러다가 독일군...인가가 들이닥쳐 수색을 하는데
이 장면부터가 좀 헷갈리는데.... 남자가 어딘가를 나갔다가 들어오는 길에 독일군이 들이닥치자 여자가 남자에게 도망가라고 합니다. 여자의 사인을 멀리서 알아본 남자가 도망가려는데 자신이 포로를 숨겼단 사실을 알게된 여자가 그 죄를 뒤집어쓰지 않으려고 도망가는 남자의 뒤를 총으로 쏘아버립니다... (영화 초반부터 여자는 혼자 살기위해 총으로 무장을 한채 살고 있었음)
후에 독일군이 돌아간 후 여자는 남자의 부재를 절감하면서 혼자 쓸쓸히 살아가는데... 임신사실을 알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