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행궁동에 살고 있는 남자 사람입니다.
제주에서 수원으로 이사온 지 4달 되갑니다.
차량은 다마스 5인승 밴이고요.
저희 집이 동산 안 쪽에 있어서
집앞에 주차했다가 너무나도 싸움이 많이 났답니다.
그러다가 동네어르신들 중에 한 분이 밑에 행궁에
다마스 경차인데 50% 할인도 될텐데
주차권사서 차세우면 될거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행궁 주차장으로 가게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제가 다마스 5인승 밴을 가지고 있는데요.
수원 행궁에 주차권을 신청하러 갔다가 퇴짜 맞았답니다.
이게 원래 행궁 주차장이 관광객을 위해 만들었지만,
행궁동 주민의 편의를 위해 주차권을 팔고 있거든요.
(물론 행사가 있을때는 빼주어야하구요.)
그런데 담당자 분이 안계서서 다른 분이 도와주시는데
다마스가 경차라 50%할인을 받거든요. 그래서 그거 관련해서 이야기는 도중에
거기 계신 팀장님이 다마스는 소형 "화물"이라서
화물차라 안된다, 화물차 주차지 확보의무 때문에 안된다고 이야기 하시더군요.
(이건 오늘 확인 결과 2.5톤 이하는 특수 차량이 아닌이상 아무문제가 없다고 하더군요.)
제가 15분 내내 제가 조례에 없는 행궁동 주민 이용이고
행궁동 주민의 편의를 위해 하는 건데 왜 안되는 건지 이야기하는데도.
심정은 이해하는데 화물차라고 해서 무조건 조례때문에 안된다.
감사때문에 그러시는 거냐? 물어보면 그런거 아니다.
정 세우고 싶으면 새벽 5시에 차빼고 9시 넘어서 차세우면 될꺼 아니냐?
"당신 한명 봐주다가 25톤 화물차 들어오면 어떻게 하느냐?"
등등
아무튼 이렇게 이야기하다가 도무지 말이 안통해서
너무 억울해서 주차장 한바퀴를 돌아 봤는데 이게 왠일?
주차권 받은 차량중에 SUV도 되고 스타렉스 SVX 5인승 밴도 있더라구요.
게다가 내부에 레미콘 차량이 불법주차해 있는건 신경도 안쓰시더군요.
정말 이건 어떻게 해야 이 억울함을 풀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