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 

저는 탄력있는 탄탄한 엉덩이를 소유한 사람입니다. 

안장통? 그게 뭐지? 그런거 무시하고 기본 번들 안장으로... 

실리콘 빕숏? 별로 필요 없어서 그냥 반바지에 100km는 말짱했는데, 

그만 일이 터지고 말았네요. 

회음부 압박을 막고자 짧은 코 안장을 새로 달아봤는데, 

좌골이 아파오는 겁니다. 

아~ 이게 안장통이구나... 엉덩이가 적응하겠지 뭐... 하면서 

땀이 차는 것도 무시하고 달렸더니, 

한쪽만 아프네요. 나는 짝궁뎅인가? 생각하며 라이딩을 마치고

집에와서 거울을 보니...

컥. 종기가... 좌골에... 

평소 엉덩이 깨끗하게 씻으시고, 땀 나면 닦아 주세요.  

종기 나서 시즌 오프 했다고 하면 좀 그렇찮아요 ㅠㅠ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