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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못할 롯데월드 운행(?)요원...ㅡㅡ+
게시물ID : humorbest_480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람이
추천 : 45
조회수 : 3686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7/10 12:17:33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7/09 23:07:25
글을 쓰기 전에 먼저 위로에 말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물속으로 드러가는 놀이기구 사진을보고 문뜩 옛생각이 떠올랐다. 아마 대략 6년전? 정도에 일이었다. 서울사람중에 학생시절에 롯데월드 안가본 사람이 몇이나 있으리.. 어느날 친구들과 날잡고 롯데월드를 갔다. 우리는 아침부터 야간까지 있기로 하고 철저한 준비를 한후 롯데월드에 도착하였다. 때는 방학이었기에 학생들이 많다. 작전은 이러했다. 일단 젤 스릴있는거부터 탄다. 사람몰리기전에.. 하지만 그날따라 애들이 겁나게 많았고 놀이기구 하나타는데 1시간 기다리는건 예삿일이었다. 결국 저녁에 찾아올무렵에야 실내 롯데월드를 벗어나 아일랜드로 향할수 있었다. 아일랜드에서 2개정도 놀이기구를 타니 시간이 거의 폐장시간..... 점심이후 아무것도 먹지못한 우리는 배도 고프고힘들고.. 이것저것 엄청나게 먹어댔다. 그리고 나서 마지막으로 놀이기구 하나 더 타고 가자 라고 합의를 보았다. 하지만..이것은...큰..실수였다.. 이름이 기억이 잘안나는데 파도타기라고 하나? 물쪽에 있는 놀이기구인데 좌우높이가 비틀대면서 상하로 원모양으로 도는 놀이기구이다. 그거하나만 안탔으므로-ㅅ-;;; 그걸타고 가기로 하였다. 시간이 시간인지라 사람들은 이제 거의 없었다. 놀이기구를...탔는데.... "오늘도 저희 롯데월드를 이용해주신...어쩌구.." 안내요원의 방송이 나왔다. 놀이기구가 작동하였다.. 젠장...먹을것을 너무 많이 먹었던지라 우리들은 하나같이 속이 울렁거렸다.. 조금만참자 조금만참자...이러고 있는데.. 갑자기....기계조종하는 요원이... "여러분 젬있으세요?" 우리를 제외한 나머지사람들"네~~" 그러자... "좋습니다. 한번더 갑니다~" "와~~~" 시박새키!! 우리는정말 입에서 내용물이 튀어나올지경이었다.. 죽음의 파도타기.... 겨우겨우 놀이기구가 진정이 되나 싶었다. 그런데...이띱땍구가... "여러분 이제 폐장시간이 다되었네요 여러분이 내리시면 이제 이 기구는 멈추게 됩니다. 즐거우셨나요?" "네~" "목소리가 정말 우렁차시네요.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번 더갑니다" "와!~~~" ..........결국 우리는 내리자마자 휴지통에 내용물을 쏟아냈다.... 잊지않겠다...요원...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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