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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4804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생사불지★
추천 : 120
조회수 : 20401회
댓글수 : 10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6/02 15:00:41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6/02 14:44:14
안녕하세요 오늘의유머를 사용하시는여러분. 게시판에맞지않게 남은여생을마치려고 여기 마지막글을올리려고합니다 . 오늘의유머를 처음으로접했을때는 아버지 그의메일링으로시작되었습니다 . 초등학교2학년 그는 저녁8시가돼면은 얼굴을찌푸린채로 집에 차를타고왔지만 씻고나서 저녁을먹은후앤 오늘의유머에서본걸 말씀해주셧습니다 . 그때의 그것이 메일링인지 아니면은 오늘의유머사이트였는지는 모르겟습니다 . 그냥 메일링이라고하겟습니다 .. 제나이 이제 19세 . 1994년 조그마한 경북 군위군 군위읍 하곡리85번지에서 태어나 6월 10일이라는 아주좋은날씨에 새벽에 태어낫다고합니다 . 아주좋은 어머니 아주좋은 아버지. 항상밝으셧던 할머님 내가 내어나고 5살이되던해에 돌아가신 할아버님. 그리고 우리형.. 저희가족은 아주가난하지도 부유하지도않았습니다 . 할아버님이 직접산에가서 돌과나무를구해오셔서 땅을파고 해서 2년간만드신것이 그시골집의집입니다 . 이젠그집도 볼수없게되었네요 .. 몇년전 제방공사로인해 그집을나가라는 정부의말을 듣고는 찹잡해하시던 부모님, 할머님..그리고형.. 지금은 하늘나라에서 좋은것 예쁜것 고운것을 보고느끼고있으시겟죠.. 저도이제 그좋은것 예쁜것 고운것을 같이보려 이인생을 마감하려합니다 .. 오늘의유머여러분 지금까지 감사했습니다 . 오늘의유머에서 만나 몇일전까지 사랑한다며 속삭여주던 故김지은... 지은아 너도보고있니..? 내가힘든것을 .. 이젠 니가없인못살거같아서 .. 저위의나라 포근한나라에서 같이하자 ^^ 오늘의유머여러분 .. 아직19살이지만은 성격이않좋으시거나 글읽기귀찮은분들 이런글올리지마시라는분들.. 욕하셔도좋습니다 .. 처음만나고 1년째돼는날 키스도해보고 성관계도맺어봤습니다 . 그건제욕구였던거같네요.. 그땐저도 어른인척했지만 아직도 지금까지살아오신 80~ 90세분들에비하면은 이제걷고있는 아기일거같다는걸 느꼇습니다 . 이제 마치려고해요 . 언제죽을지는모르지만은 여러분께감사하다는말을하고싶어요.. 슬플때 우울할때 짜증날때 죽고싶을때 그럴때마다봤던 오늘의유머.. 이젠 하늘나라에서 로그인하여 접속하여야겟네요 .. 감사했습니다 . 그리고 사랑합니다 . 오늘의유머 여러분. 19세 .부모님을 떠나보내고 몇일전 사고로여자친구까지잃은 신진현입니다 . 부디 저를잊지말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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