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텁지근했던 여름날이 제법 한풀 껏인듯합니다...
모처럼 휴가때 아버님이 편찮으시니 멀리는 못가고 애들 물놀이나 하라고 처가집에서 가까운 테딘워터파크에 다녀왔네요...
모처럼 사진도 찍었구요 ㅎㅎ
반갑게 맞아주는 곰돌이 가족입니다...ㅎㅎ
물놀이를 계획하고 왔지만 타요버스를 보고 건물안에 있는 타요테마파크? 키즈카페처럼 되어있던대 여기서 놀겠다고...ㄷㄷㄷ
뭐... 물놀이보다 여기가 피곤한 몸땡이를 덜 혹사 시키겠다 싶어서 오케이를 연사했습니다...
입구에서 반갑게 맞아주시는 하나언니... 연예인인듯 싶네요 ㅋㅋ 어찌나 울 막둥이가 좋아라 하던지ㅎ
이 경찰 아자씨는 아이들이 누구라고 했는대... ㅠㅠ 치매도 아니고 ㅠㅠ
부쩍 크게 느껴지는 울 11살 드신 큰아드님... 사춘기인지 뭐라고 하면 욱하시는...
하지만 그래도 막둥이를 잘 챙겨주는 든든한 형아입니다 ㅎ
오빠랑 동생이 뭘하든 지 하고 싶은거 하시는 공주님... 요즘들어 사진모델 하기싫어하네요.... 시무룩해집니다 ㅠㅠ
이쁜 포즈함 해봐라 했더니... 뭐 안해도 이쁘긴하니... ㅇㅋ
ㅋㅋㅋ 지도 숙쓰러웠나 순간 포착... 이게 더 귀엽네요 저는 ㅎㅎㅎ
하.... 애들 사진 찍기 힘드네요... 이제 어떤분 말씀대로 꽃사진만 찍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