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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 하렵니다..
게시물ID : lovestory_184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0원모아10억
추천 : 5
조회수 : 68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5/09/01 23:26:26
3년.. 음.. 대략 4년간 짝사랑..

이제 그만 하렵니다..

항상 머리속에서 생각나지만.. 이제 그만 하렵니다..

이 빌어먹을 성격때문에.. 

고백조차 못해보고.. 그만 두내요..

아니.. 어쩌면 그만 둔다기 보다는.. 잠시.. 아주 잠시 잊는 걸지도 모르겠내요..

언젠가.. 누군가가 이런말을 했었던거 같아요..

우정이란 이름의 사랑은 하지 말라고.. 아니.. 우정이란 이름으로 짝사랑은 하지 말라고..

정말 힘들더군요.. 

아.. 오늘 기분 울적하내요..날도 더운데.. 하핫..



또 다시 힘든 나날을 지내야 할까요..

아직 제 나이는 어리죠.. 좀 어리죠... 그냥 잊고.. 지낼까요..?

하핫.. 이 빌어먹을 짝사랑.. 다시는 하고 싶지 않내요..

하게 되더라도.. 차이더라도.. 용기내어 고백이라도 해보고 싶군요..

나중에 .. 잠시 잊고 지내던 제 감정이 다시 생각나면...

그 때는 고백을 꼭 해보고 싶내요..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 법이라고 했는데.. 

저는 용기가 없어서.. 미인을 얻지 못했내요..

다른분들은 아니.. 우정이라는 이름의 짝사랑을 하고 계시는 분들은..

고백한번 해보는것도 좋겠내요.. 물론 그게 말처럼 쉬운건 아니지만요..

그래도 저 처럼 맘만 상하고 힘든것 보단.. 한결 낫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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