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유형 : Always 굽신굽신.... 보통 손님이 왕이라고 하는데.... 그냥 저는 그런 손님들에게는 알바느님으로 항상 제가 하느님 같은 존재로 이상하게 너무나 친절하셔서 제가 알바라는 존재를 망각하게 하는 정도의 굽신굽신.....
부정형 : 알바와 맞짱을 까려는 하는 유형으로 컴이 안 좋아서 내가 죽었다. 마우스와 키보드가 안 좋아서 죽었다 하는 유형으로 본인의 컨트롤을 인정하지 않고, 컴의 상태가 좋지 않거나 키보드, 마우스 탓으로 돌려 알바인 저와 맞짱을 뜨고 싶어하는 유형.... (지금 제가 있는 피씨방은 다른 동네에서 피씨방 매니져하는 친구가 훔져가고 하는 싶은 심정으로 상태 무지 좋습니다.)
초이성형 :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요금을 깍아달라는 유형.... 보통 마음이 약하거나 논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알바들이 많이 당하는 것이 내 눈에 찍히고 그 알바는 저에게 헬게이트를 열어서 그놈 존나 욕먹고 그런 손님 저에게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드립 치다 요금도 깍이지 못하고 영원히 우리 가게 못 오는 중.... (제가 좀 성격이 드러움)
산만형 : 초딩.... 무지 시끄럽다. 자리 이동이 빈번하다. 이유를 들어보면 없다. (때리고 싶을 정도다)
일치형 : 게임의 용사와 내가 하나가 되어 던젼에 있는 몹을 다 잡고 감. 소리 소문 없이 게임한다. 단, 폐인이 좀 있다 (장시간으로 게임하시는 분이 좀 많음....)
다 부정적으로 보이지만, 몇 명분들만 그렇지 제가 볼 때는 단기적으로 게임하는 일치형 손님이 대부분입니다...ㅋㅋㅋ
한 1년 6개월 정도 피씨방 알바를 하면서 느낀 점을 적었습니다.... 뭐 그렇다고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