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아이디는 그대로 둔 채 새로 아이디를 만들어서 하다 보니 레벨이 오르면서 정글러도 자주 보이지만 그만큼 탑솔러도 많아지면서 봇듀오로 가는 일이 잦아지고 있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듀오로 맞닥뜨렸을 때 골치아픈 챔프들을 모아 봤습니다. 더불어서, 제가 듀오로 가서 굉장히 흥했던 파트너도 골라 봤습니다.
1) 알리스타&케이틀린 케이틀린 때문이라기보단 알리스타 때문에 골치아픈 조합입니다. 케이틀린 한 번 잡아볼래도 띄우고 벽꽝이면 역순삭이 가능해서 저같은 섣불리 달러들 수도, 부쉬 플레이도 힘들죠. 게다가 점점 라인을 밀면서 부쉬와 라인에 깔리는 케이틀린의 함정은 파밍 방해도 발군.
2)베인&그레이브스 베인의 초반 w스킬에 의한 딜과 그레이브스의 패시브 탱과 Q스킬, 그리고 6레벨을 찍은 베인의 은신은 부쉬 테크닉도 무색하게 하죠.
3)리븐&말자하 리븐의 스턴 견제를 등에 업은 말자하는 그야말로 레전더리 챔프. 서머너 스펠을 남용하지 않는다면 갱킹이 와도 대처가 아니라 역관광이 가능한 듀오. 말자하처럼 사일런스와 제압 두 개를 가졌으면서 이만큼의 공격력을 지닌 챔프가 드물기 때문에 리븐이 워트마를 들어 준다면